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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소상공인·기업, 경제위기 출구전략 마련해야

내포칼럼 - 신동현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

2022.05.25(수) 22:27:4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소상공인기업경제위기출구전략마련해야 1


금리 인상 속도 빨라지고
공급망과 금융경제 악화로
자영업자·기업 부실·위기

취약업종과 기업 분석하고
소상공인 출구전략 마련 등
불확실성 타파할 대책 시급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1.5%로 인상됐고, 소비자물가의 상승률도 8.5%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떠오르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전경련이 수도권 경상대 교수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의 리스트 설문조사 결과 이들은 미·중 갈등 격화, 우크라이나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가계대출 부실화로 인한 ‘금융발 경제위기 발발’, 중국 부동산 버블·과다한 기업부채 붕괴 등으로 ‘중국경제 경착륙’ 발생확률과 위험성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가능성을 가장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한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져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와 기업이 대응하기에는 매우 취약한 구조라는 점이다.

다중 채무자, 자영업자, 코로나19 위기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기업에도 직격탄이다,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한계기업들이 속출할 것이다.

장기화하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유가 상승으로 정부의 유류세 30% 인하에도 시중 유류값은 인하의 체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한 도미노 현상으로 유통 물가와 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주택경기둔화,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 등으로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은 이미 시작됐다.

지금은 이같은 경제 리스크에 대한 취약 업종 및 기업에 대한 대책을 발 빠르게 강구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한계에 몰린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한 출구전략도 마련해야 한다.

교수들은 또 과거 오일쑈크와 같은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국가온실가스 감축 부담 등으로 인한 제조업 위축 발생확률이 높고 위험성이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과거 IMF와 금융위기로 수많은 위험요소가 있었지만 전 국민이 지혜롭게 하나 돼 헤쳐 나간 경험이 있다.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우리 소상공인과 기업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심정으로 대비하는 세밀한 계획과 자구 노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때다.

새로운 정권 창출과 6월 1일 지방선거를 통해 불확실성이 폭풍처럼 밀려오는 이때, 여야와 지역 구분, 보수와 진보의 구분 없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로운 대책을 강구하는 상생의 정치가 필요한 때다.

코로나19의 감소세로 전 국민이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상생을 위해 다 함께 달려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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