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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호서대 ‘디지털 대전환’ 릴레이 특강 시민인기 폭발

2022.05.20(금) 20:43:01 | 장군바라기 (이메일주소:hao0219@hanmail.net
               	hao021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 특강진

▲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 특강진

 

AI(인공지능) 등으로 인간의 기술력이 특이점에 도달하는 2045년을 향한 디지털 변형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디지털 대전환시대 우리 미래를 국내 유명 석학들과 풀어보는 호서대학교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가 매주 만석을 기록하며 지식 발전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가 매회 만석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가 매회 만석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호서대 주관으로 KAIST와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해 천안과 아산, 인근의 평택시민 등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 석학 8명이 매주 바통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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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 포스터

 
지난달 28일 전 과학부 총리인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대현 호서대 총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열린 개막식에는 시민과 대학의 생산적 네트워크와 지역의 지식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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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의 추진 배경 설명.

 
이 자리에서 토크콘서트 좌장인 김우식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에 디지털과 창의력이 더해지면 전 세계를 선도하는 초격차를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광형 총장은 “지역 간 격차가 심해지는 불균형 해결을 위해 지역의 디지털 창의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에 김대현 총장은 “호서대가 지역의 디지털 창의 확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전 과기부총리이자 연세대총장인 김우식 창의공학이사장이 릴레이토론회를 축사하고 있다.

▲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이사장이 토론회 축사를 하고 있다.


호서대 총장이 토론회르 ㄹ찾아준 시민들께 감사하고 지역대학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 김대현 호서대 총장이 지역 대학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이날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호서대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계속되면서 매회 강연장에 시민들이 꽉 들어차 만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천안, 아산 등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인터넷예약(http://talkconcert.gongmo.work/) 으로 참여할 수 있고 현장예약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을 시작으로 김우식 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 정호승 시인,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으며 신성철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자문위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하종원 연세세브란스병원장,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강의가 이어질 계획입니다.

호서대

▲ 국내 석학들로 구성된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론 특강진이 소개되고 있다. 

  
첫 강사로 나서 김진형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위협’을 주제로 “세상은 이미 정보격차에서 인공지능 격차로 전환돼 신속히 AI를 활용하는 그룹과 활용하지 못하는 그룹으로 구분된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인간과 민주주의 가치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지역적 국가적 AI전략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호서대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 특강진

▲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이 특강 후 관계자들과 김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지난 4일 특강에 나선 김우식 이사장은 ‘창의적 지도자상’을 주제로 “국력(National Power)은 자원(Resources) + 산업시스템(Industrial System) + 인적 자원(ManPower) × 창의력(Creativity)이라는 ‘NP=R+S+M×C’의 방정식을 갖는다”며 지도자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창의

▲ 창의공학연구원 김우식 이사장이 특강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햇살에게’ ‘풍경달다’ ‘선암사’ 등 아름다운 시적 감성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정호승 시인은 지난 12일 시민들과 ‘시와 인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만나고 “학습된 생각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기만의 생각과 표현이 아니”라며 창의성을 강조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이

▲ 정호승 시인이 시민들과 긴며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유명한 연세대 모종린 교수가 ‘골목에서 용이 난다’를 주제로 소상공인이 다시 한국앙트십의 주역이 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오프라인의 상권은 과거 백화점에서 쇼핑몰, 이커먼스를 거쳐 골목과 주거지, 변두리 등 직주락센터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로컬문화의 가치를 창조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의 필요성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모종린

▲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특강 후 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 중반을 넘어선 ‘디지털 대전환’ 릴레이 특강은 오는 26일 신성철 전 총장의 ‘디지털 대변혁 시대 한국의 미래’와 최재천 석좌교수의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6월2일), 하종원 병원장의 ‘우리의 건강 비결’(6월9일), 100세 철학자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김형석 명예교수의 ‘무엇이 새로워져야 하는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맞은 우리의 미래를 이 시대의 석학들과 논의해보면 어떨까요? 인터넷으로 예약만 하면 참가비도 없는 데다, 특강을 마치고 무료로 제공되는 간식을 브런치 삼아 신록이 우거진 호서대 캠퍼스를 유유자적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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