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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갬성의 붉은 노을 맛집 선장 노을캠핑장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그곳

2022.05.13(금) 10:47:20 | 장군바라기 (이메일주소:hao0219@hanmail.net
               	hao0219@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갬성을 불러 일으키는 아산 노을공원 캠핑장의 노을.
▲ 갬성을 불러 일으키는 아산 노을공원 캠핑장의 노을.

삽교천 하늘을 물들이는 붉은 노을을 관람하기 좋은 포인트에 야영과 차박까지 가능하고 화장실과 북카페,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춘 노을 맛집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주변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고 협동조합이 운영해 바가지 걱정도 없어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하기에 안성맞춤 바로 충남 아산시 선장면 선장포 노을캠핑장입니다.
 
아산시 선장 노을캠핑장.
▲ 노을이 물들기 시작한 아산시 선장 노을캠핑장.

노을캠핑장은 지역관광사업을 추진하려는 아산시 선장면 군덕리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정부의 농촌 종합정비사업이 결합하면서 본격 개발돼 지금은 선장포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장포
▲ 선장포 노을공원 인근의 건물 벽화1.

주민들은 노후 주거환경과 관광자원 부족의 약점을 농촌풍경과 삽교천을 연결해 해결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10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이견을 통합해 사업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선장포
▲ 선장포 노을공원 인근의 건물벽화 2. 

이를 위해 선장초와 선장중학교 앞 등하굣길을 정비하고 복합공간인 선장포 노을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장터 자리의 가옥을 매입해 3.1만세운동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소재로 체험 마을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장포 노을공원 인근의 건물벽화 3
▲ 선장포 노을공원 인근의 건물벽화 3

선장포
▲ 선장포 노을공원의 독립만세둘레길 안내문.

이 가운데 대표적인 사업이 선창포 노을캠핑장입니다. 노을공원과 삽교천을 배경으로 만든 캠핑장은 북카페와 야외공연장, 어린이놀이터, 정자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데크를 만들어 걷고 싶은 거리 1650m 구간도 말끔하게 정비됐습니다.
 
선장포 노을캠핑장의 지역농산물 판매소.
▲ 선장포 노을캠핑장의 지역농산물 판매소<현재는 휴업 중>.

캠핑장은 텐트동과 차박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텐트동 사이트는 가로와 세로 7*6m로 12개가 운영 중입니다. 텐트 전용으로 카라반 등 바퀴 달린 차량은 이용할 수 없어 야영 물품은 텐트동 차량 사이트 앞까지 진입해 짐을 내리고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해야 합니다. 사이트당 4인 기준으로 최대 6인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을캠핑장
▲ 노을캠핑장 텐트동과 차박동 배치도.<노을캠핑장 홈페이지 제공>

반면 삽교천을 바라보는 차박동은 차박은 물론 텐트 단독설치도 가능합니다. 사이트 크기는 6*4m ~ 6*7m로 모두 14개가 운영 중입니다. 차박동에서 삽교천을 통해 해지는 노을은 근사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노을 캠핑장 차박동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삽교천 풍경.
▲ 노을 캠핑장 차박동에서 바라본 노을지는 삽교천 풍경.
 
야영장 편의시설로는 노을공원과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샤워실, 정자, 분전함, 재활용 분리수거함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수대는 수압이 좋고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전기는 600w이하 전열기만 사용해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동반도 가능합니다.
 
노을캠핑장 도서관
▲ 선장포 노을공원 북카페

노을공원 캠핑장 화장실과 샤워시설
▲ 노을공원 캠핑장 화장실과 샤워시설

캠핑장은 예약제로 네이버(NAVER) 예약은 매월 20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다음 달 예약이 오픈돼 선착순 접수를 받습니다. 입장은 오후 2시부터 퇴장은 낮 12시 까지입니다. 오후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정숙 시간입니다. 오후 10시 이후 차량 이동은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경당
▲ 노을공원 캠핑장 텐트동. 
  
밤에는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야외 바베큐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에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캠핑 다음 날에는 인근의 삽교천과 아산만을 둘러보거나 공세리성당과 현충사, 외암마을 등 관광지와 인주장어 등 향토색 짙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캠핑으로 힐링하고 싶다면 아산 노을캠핑장을 적극 추천합니다.

경당
▲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참맛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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