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휠체어펜싱의 저력, 세계에 알렸다
2022.04.25(월) 10:02:23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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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홍성선수들, 브라질 월드컵대회서
권효경 선수 은2, 동1 우수 성적[홍성]충남 홍성군 휠체어펜싱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며, 올해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4~1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세계휠체어펜싱협회(IWAS)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 중 권효경 선수가 은 2, 동1의 메달을 수확하고, 단체전에서도 남자 에페 6위, 여자 사브르 5위 등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8명의 국가대표 선수 중 4명이 홍성군 선수(직장운동경기부 소속 3명, 협회 소속 1명)다.
특히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권효경 선수가 에페와 사브르에서 은메달을, 플뢰레 종목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확하는 등 선수단의 선전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김동훈 선수가 사브르 10위, 조영래 선수 플뢰레 14위(이상 직장운동경기 소속), 김건완 선수가 사브르 16위(협회 소속)에 오르며 세계의 검객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홍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