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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교육삼락회 회원의 태안꽃박람회 견학

2022.04.24(일) 21:44:22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주시교육삼락회(회장 최창석)에서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태안 세계꽃박람회 현지 견학의 기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전세버스로 공주에서 출발하여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를 거쳐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보고
부근의 튤립꽃박람회를 주로 관람하는 일정이었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지표로 삼는
공주시교육삼락회의 이번 춘계 행사는
떼 맞춰 피는 봄꽃 튤립을 보는 태안튤립꽃박람회를 방문하여
견학하는 계획에 의한 것이다.

견학에 참여한 공주시교육삼락회 회원

▲ 견학에 참여한 공주시교육삼락회 회원


오늘 방문하여 본 곳의 정식 명칭이
「2022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은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이고
이어서 6월에는 수국 축제가 9, 10월에는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2022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포스터(출처 박람회 홈페이지)

▲ 2022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포스터(출처 박람회 홈페이지)


박람회 주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승언리)이며
축제장 규모는 약 34만 평이란다.


코리아플라워파크 종합 안내도

▲ 코리아플라워파크 종합 안내도


축제를 여는 주식회사 네이처 농업회사법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꽃’ 하면 태안이고
‘힐링, 휘게’ 하면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음의 자유와
자연의 신비함까지 느끼게 하려는 노력을 <코리아프라워파크> 홈페이지
http://www.koreaflowerpark.com/에서 잘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알았지만,
대한민국 태안을 비롯하여
미국 스캐짓밸리, 인도 스리나가르, 터키 이스탄불 그리고 호주 캔버라가
세계 5대 튤립 도시라는데 그 가운데 하나인
이곳 태안의 튤립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전시된 튤립의 종류가 100여 종으로
카펫 문양의 ‘튤립 정원’을 비롯하여 파도를 형상화한 무지개와 공작,
강아지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눈길을 붙잡았다.


꽃으로 만든 귀여운 강아지 조형물

▲ 꽃으로 만든 귀여운 강아지 조형물


꽃으로 만든 건물

▲ 꽃으로 만든 건물


꽃 박람회장은 봄꽃의 대명사 튤립이
화려한 자태와 아름다움을 맘껏 자랑하는 듯하여
진정 봄의 새로움을 만끽했다.


아름다운 튤립

▲ 아름다운 튤립


축제장 면적이 얼마나 넓은지 천천히 움직이는 열차가 다니는데
그 이름이 ‘트랙터 열차’로 대인 3,000원에 파는 승차권을 사서 타보았고
차 안에서 언뜻 본 곳 중에서 자세히 보고 싶은 곳은
걸어서 다시 찬찬히 살펴보았다.

트랙터열차

▲ 트랙터열차


열차 두 량을 달아서 승객을 채워 끄는 동력이 트랙터라니
엊그제 농장에서 본 트랙터를 떠올리면서 트랙터의 용도가 다양함을 알았다.
 
돌아본 박람회장의 튤립은 주로 빨강, 분홍, 보라, 하양 등
색깔도 다양했고 크기도, 모양도 여러 가지였다.

색이 아름다운 튤립

▲ 색이 아름다운 튤립


튤립은 그 꽃말이 색깔별로 다르다는데 그걸 알아보니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노란색은 짝사랑, 그리고
하얀색은 실연이라고 하니 꽃말이 모두 ‘사랑’임을 알 수 있다.

튤립의 여러 모양

▲ 튤립의 여러 모양


튤립 꽃핀 상태를 보아서 아마 지금이 만개 시기가 아닌가 싶다.
튤립꽃 만발한 축제장에는 휴일 평일인데도 많은 관람객이 돌아보며
사진도 찍고, 향기도 맡고 즐기는 모습이 행복 그 자체였다.


튤립꽃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 튤립꽃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튤립 말고 오늘 새롭게 안 것 가운데
루피너스, 리빙스턴데이지, 무스카리 등 새로운 이름의 꽃이었는데
축제장에는 내가 이름을 모르는 묘하게 생긴 꽃들도 많았다.


꽃박람회장에서 새롭게 본 꽃

▲ 꽃박람회장에서 새롭게 본 꽃
   
건물, 동물을 비롯하여 꽃으로 여러 형상을 만든 것을 보니
모두 사실적이고 멋진 것이었는데
하나하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성과 노력을 들였을까.
 
야외 전시장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장도 여럿 있었는데
항상 새로운 품종의 화훼를 연구, 보급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신품종 화훼전시관도 볼 수 있었다.
 
꽃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을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는 이곳 튤립꽃박람회장에 온 모든 사람의 표정은
그야말로 사랑과 우정, 그것이었다.
 

태안 튤립꽃박람회의 튤립

▲ 태안 튤립꽃박람회의 튤립


우리 공주시교육삼락회 회원들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서 치밀한 계획과 주선으로
뜻있는 하루의 연수를 마칠 수 있었다.
 
덕분에 2021년 12월 1일 개통한 보령 해저 터널도 지나 보았고
원산도, 영목항, 안면도 꽃지의 할미 할애비 바위 등 바닷가 풍경을
실컷 볼 수 있었으니 공주 사람으로서 바닷바람을 쏘이는 좋은 기회였다.


할미 할애비 바위

▲ 할미 할애비 바위


또한, 태안도 세계튤립도시의 하나임을 알았고
튤립꽃박람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꽃의 새 품종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오늘 이곳을 방문하여 알 수 있었다.
우리 충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늘 애쓰는 여러분의 노고 덕이다.
 
우리는 늘 새로운 정보에 의하여 생활한다.
우리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관심을 두어
찾아보고, 느끼고, 아끼고, 널리 선전하는 도민이 되어야겠다.
 
더 행복한 충남, 도민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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