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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하나뿐인 지구’ 위해 녹색전환 함께해야

정책에 민심을 더하다

2022.03.30(수) 10:01:0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하나뿐인지구위해녹색전환함께해야 1



기후 대응·지속가능 발전 위해
혁신 사고, 전략 수립 나설 때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가장 핵심의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공통 가치인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협정에 의한 신기후체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이미 ‘1.07도’ 상승했다. 과학자들은 ‘2도’ 상승은 지구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티핑포인트’라고 경고하면서 국제사회가 기후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은 1972년 스톡홀름 선언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는 환경적 시각에서 시작된 이래, 점차 환경을 넘어 경제문제를 아울렀고 지금의 사회문제를 통합하고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으로 확산 정착됐다.

2015년 새천년발전목표 이후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공동 목표로서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새천년발전목표를 채택했다. 기본가치는 인간·지구·번영·평화·파트너쉽으로 요약된다.

국제사회 규범으로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그린뉴딜이나 EU 그린딜 정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통한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친환경 저탄소라는 전환적 성장 전략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목표와 가치를 공유한다. 또한 파리협정에 의한 신기후체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내로 특히 1.5℃ 이내로 억제할 것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제시했으며, 특히 충남도의 경우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더 진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은 기후환경을 넘어 경제·사회·안보를 아우르는 최상위 목표로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기업과 시민사회 등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 사고와 이행전략 수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전환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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