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충남 119 구급서비스 전국 ‘으뜸’
소방청 실시 구급품질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2022.03.28(월) 09:31:19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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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 지난해 11월 30일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서천소방서 119구급대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과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가 실시한 2021년 수행 119구급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구급서비스 전문성 향상과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표 합산결과 가장 높은 349.9점(350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로써 2017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평가는 신고단계부터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모든 구급활동에 대해 17개 지표로 나눠 실시한다.
17개 지표는 심정지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 중증외상환자 이송병원 적정 선정, 119상황실 구급서비스품질 향상 등 구급 현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묵묵히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린 구급대원들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평가 결과에 구애받기 보다는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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