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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큰 불 날 뻔한 도로변 화재 편의점 주인이 진화

2022.02.14(월) 14:57:0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큰불날뻔한도로변화재편의점주인이진화 1



천안 이대우 씨 모범신고자 선정
소화기 비치 미니소방서 편의점


최근 화재 현장을 목격한 편의점 주인이 소화기로 재빨리 꺼 자칫 전기차 충전시설로 번질 뻔한 상황을 막았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 5분경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변에 있는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길 건너편 편의점에서 일하던 이대우<사진> 씨는 이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편의점 안에 있던 소화기 2대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씨는 쓰레기와 수거함 주변에 쌓인 생활폐기물에 붙은 화재를 진압했다.잠시 후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화재는 모두 진압되어 있었고 간단한 안전 조치만 했다. 

소방본부는 화재가 계속됐다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로 불이 옮겨붙는 등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대우 씨는 “긴박한 상황에서 침착히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방청과 편의점과의 협약에 대해 익히 들어 평소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소방청과 ㈜GS리테일은 전국 모든 GS25편의점에서 누구나 소화기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미니 소방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충남소방본부 041-63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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