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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어린아이의 꿈이 자라는 충남도서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문학 병원, 충남 도서관

2022.02.18(금) 09:28:52 | 아빠는여행중 (이메일주소:bhy1468@naver.com
               	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꿈이자라는충남도서관 1


재작년 충남도서관을 한번 방문하고 자주 가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코로나로 차일피일 미루다 올해는 친구처럼 지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내포에 자리한 충남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어린아이의꿈이자라는충남도서관 2


주변 정원이 조금 변하기는 했지만 아름다운 외관은 그대로였습니다.
거기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는데 저는 쑥스러워서 사진을 담기가 ~~
 
어린아이의꿈이자라는충남도서관 3


의외로 도서관 내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늘 시끄러운 소음에서 살다 보니 가끔은 고요함이 그리운데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고요함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어린아이의꿈이자라는충남도서관 4


제가 충남 도서관에 오면 가장 마음에 드는 풍경,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보면서 조용하게 눈으로 말하고 웃는 풍경은 이날도 아름답고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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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어릴 적 뛰어놀던 생각이 스치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 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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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낑거리면서도 책을 들고 가는 아이의 모습이 그 어느 풍경보다 아름답습니다.
이런 풍경을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다시 한번 잘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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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도 천천히 이런 책들을 꺼내보면서 돌아봅니다.
정말 다양한 책들이 모여있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느낌, 예전부터 책을 많이 보고 모이는 습관이 있어 이런 공간에 들어오면 더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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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들은 나라의 보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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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로 스미는 빛마저 하나의 작품이 되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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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적인 공간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전시 공간과 배움의 공간들이 함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배우고 익히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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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곳에서 올해는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무료인데다가 직장인을 위한 시간도 있다고 해서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 잘 배웠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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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서관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 책 향기가 몸에 짓게 베어 나를 개운하고 행복하게 만들던 순간 만났던 풍경, 아이들도 어른들도 행복한 공간이 충남 도서관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조용히 책을 보는 뒷모습은 또 하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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