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이 이제 중간정도 온것 같은데요.
저같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은 남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이 크실것 같아요.
가까운 충남 아산에 저희 아이들의 최애 나들이 장소인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있답니다.
큰 아이는 평소 과학에 관심히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아이들에게 있어 올때마다 새롭고 신기한 배움의 터가 되어주는것 같아요. 참고로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은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예약체험으로 시설을 운영중인데요.
예약등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의 누리집을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미취학 아동인 둘째는 물론 과학책을 자주 읽고 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큰아이도 모두 즐겁게 이용이 가능한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 생생 후기 지금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저에게 있어 보배같은 곳입니다.
무료입장이지만 과학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수 있는 곳인데요.
큰아이는 평소 과학관련된 책을 상당히 많이 읽고 학교 수업시간에도 과학시간을 좋아하고 과학 발명대회 상도 타는 등 과학에 관심이 깊은데 과학교육원에 가면 그 모든 현상과 원리를 무료로 배울수 있어 자주 찾게되는곳 이예요.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사전예약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저희는 현장 입장으로 오후1시에 도착 했다가 30분 기다리고 1시 30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충청남도 과학교육원 1층 중앙홀에서는 특별전시로 "모든 사물의 역사" 전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주변의 사물의 내부를 들여다 보고 사물이 생겨나게 된 과학적 원리에 대한 탐구를 할 수있는재미난 전시예요.
전시 기간은 2022년 2월 2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는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는 아이들 연령별로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큰 아이는 오후 2시 10분에 시작되는 "인공지능배움터"교육을 예약하고 남는 시간동안 동생과 함께 기초과학관을 돌아봤어요.
기초과학관은 기초과학1관, 기초과학2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우리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인공지능배움터의 경우 유아와 보호자는 입장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저는 작은 아이와 함께 유아과학관으로 향했습니다.
유아과학관은 걸리버 몸속 여행으로 시작되는 감각여행, 인체여행과 바람이 쌩쌩, 과학놀이터, 둥둥 소리마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엄마의 뱃속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공간에서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 직접 볼수 있답니다. 올해 8살이 된 작은 아이는 화면을 보며 "엄마, 저도 이렇게 태어난 거예요?"하고 묻더라구요.
평소 유튜브 채널이나 호빵을 통해 영상으로 접했던 장면이긴 하지만 마치 자궁과도 같은 공간에서 화면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기 까지의 과정을 보니 더 신기하게 여겨졌던 모양이예요.
바람개비 쌩생, 과학놀이터, 둥둥 소리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유아과학관은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유아과학관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충남 과학교육원에서 작은아이의 최애 공간으로 향했는데요.
미리 준비되어 있는 프린터 물중 칠하고 싶은 그림을 고른후 원하는 색상의 색연필로 색칠을 하면 됩니다.
거북이를 색색깔 색연필로 꼼곰히 색칠했는데요.
스캐너를 통해 아이가 직접 색칠한 거북이가 벽면속 대형 수족관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벽면 반대쪽에는 이렇게 공을 던져 사물을 맞추는 게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큰아이가 인공지능 관련 과학수업 받을 동안작은아이와 이곳에서 한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좋은점은 아이들의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는것 같아요.
인공지능배움터에서 수업이 끝난 후 2층 충남수학체험센터에 있다는 큰아이 전화를 받고 수학체험센터로 향했는데요.
여러가지 기하학 도형과 수학적 기호들이 가득한 공간을 보니 어렵게 느껴졌던 수학도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접근이 가능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첨단융합과학관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여러가지 첨단 과학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입구부터 홀로그램으로 표현되는 과학 천재들의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진화하는 과학기술코너에서 시스템반도체와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시스템반도체는 삼성전자 뉴스통해 자주 접했던 단어인데 어른인 저도 눈앞에 반도체 회로들이 놓여져 있으니 눈이 휘둥그래지더라구요.
홍체인식을 통한 하이테크놀로지 실현의 장.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대전엑스포가 열렸는데 그때 당시 미래의 모습을 시연해 놓은 장소와 현재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홍체인식과 다양한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공간속에서 아이들이 보고 있는 이 공간또한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겠죠?
로봇댄스공연은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 2층 첨단융합과학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회차별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생명지구환경관이 현재 휴장중이라는 사실인데요.
개인적으로 생명지구환경관이 제일 볼거리가 많은데 휴장했다는게 너무나 아쉬웠어요.
충남과학교육원에서 모든 체험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1층에 위치한 전시를 다시 보러왔는데요.
피아노를 곧잘 치는 큰아이는 피아노 발명품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쳐 보는 시간도 가졌네요.
과학관 한쪽에는 이렇게 수족관이 마련되어 있어 종류별/환경별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에는 수족관 앞쪽에 카페가 있어 차도 마실수 있었는데 현재는 이용이 제한되어 있네요.
기초과학관에 마련된 빛의 거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아직도 한달가량 남은 겨울방학 충청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알차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남기며 마무리 짓습니다.
아직도 길게 남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체험의 추억을 남겨보세요.
배움과 창의의 놀이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주소:충청남도 아산시 순천향로 624-30
운영시간:매일 10:00-12:00오전(280명)
매일 13:00-17:00오후(280명)
(입장은 16:00까지)
창의누리관 체험 및 안내:041-540-4268매주월요일 휴무
hkhj808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