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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선도적인 ESG 경영 지원 나서야

정책에 민심을 더하다

2022.01.24(월) 11:01: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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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기업 우선지원 나서
道 전체기업 적용할 평가지표와
ESG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해야


최근 국제적 이슈로 떠오른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투명 경영을 수반한 기업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미 세계적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 경영은 국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갈 ‘지속가능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국가별 ESG 신용 영향 점수를 평가하기 시작하였고,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경영자 래리 핑크 또한 ESG 요소를 투자 결정 기준으로 밝히며 ESG 경영을 강조하였다.

블랙록은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의 주요 주주이므로 국내 대기업도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 선정 시 ESG 요소를 참고하기로 하였다. 이에 정부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산업 생태계조성(50억 원)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53억 원) ▲Net-Zero 유망기업 자금을 1200억 원 융자 지원하기로 하였다. 충청남도 경제실에서도 2022년 ESG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10개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바람직한 정책으로 판단된다.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시설 신증설, 마케팅 등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므로, 자금의 적기 조달을 위해 은행과 글로벌기업, 전문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경우 ESG 평가가 우선 될 전망이다. 따라서 충남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충남도는 선도적으로 ESG 경영에 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모델·산업군별 평가지표를 완성하여, ESG 경영평가지표를 충남도 전체기업에 확대 적용해야 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와 사회·경제구조 급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충남도내 기업의 ESG 경영’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충남도내 100인 이상 기업 ESG 경영 모델 구축’으로 충남도는 기후 위기에 앞장서는 ‘클린한 충남도’의 이미지 선점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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