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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중소기업 경쟁력이 충남발전의 원동력이다

내포칼럼 -신동현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장

2022.01.14(금) 09:59:0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코로나에도 최대 수출실적엔
충남 중소기업인 기여가 지대
 
반도체·바이오 등 중소기업
유기적인 협력 기반 회복세
 
道·산하·유관기관 교류 늘려
판로발굴·지원제도 적극 활용
 
임금격차 지원, 장기근속자
청약시장 공급 기회 제공 등
양질 산업인력 양성 나서야


2022년 새해를 기대하며 많은 희망과 계획들이,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우울한 나날이 되고 있습니다.
액운을 물리치고 용맹과 기운을 상징하는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며 코로나의 확인이 멈추고 좋은 일이 넘치는 희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의 입장에서 저는 새로운 희망을 품어봅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은 최대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세계 경제의 8위라는 놀라운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실적에는 충남의 기업인들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기업의 중심에 있기에 이룰 수 있는 결과의 산물입니다.

특히 충남도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은 과거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극복할수 있는 DNA를 갖춰 기업의 체질이 강해졌기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충남의 핵심 경제를 이끄는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석유화학, 바이오 등 혁신적인 업종에, 이를 뒷받침하는 중소기업의 협력관계가 유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코로나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견고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충남의 중소기업들은 신규거래처와 판로발굴을 위해 충남도청,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과 정보교환 등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 범위와 구조를 재조정하며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뒤에서 받쳐주는 도청 및 산하기관을 통해 사업 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와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구상하며, 충남에 있는 각종 중소기업 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정부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해 안정적인 사업자금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가절감 및 사업구조 조정을 통해 스마트한 변화를 추구하는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에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청을 통해 문제점인 비용절감과 제품 경쟁력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등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충남의 중소기업은 더욱더 최선을 다하며 힘찬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들은 코로나로 인해 특히 인력구조의 변화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외국인노동자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충남인재개발원을 통해 많은 양질의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청년 진흥책을 마련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일 수 있는 지원제도도 필요합니다. 일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무분별한 실업수당이나 무상수당을 지원해 줄 것이 아니라 일하는 청년들에게 기업의 신규 채용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행정의 효율성과 실업률 감소 등 실질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장기근속자에게 부동산시장, 청약시장에 공급 기회를 넓혀주어 주거 안정을 보장해준다면 더 많은 인재들이 근무할 수 있을 것이고, 충남에서 생산되는 자금의 역외유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충남의 중소기업은 도민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중소기업경쟁력이충남발전의원동력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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