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활동·성과 공유 ‘축제의 장’
마을공동체한마당은 지난2019년 처음 개최, 매년 11월 22일을 청양군 공동체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3일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대면 행사로 이뤄졌으며 동시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혁신플랫폼 ‘와유’ 준공
행사 첫째 날에는 청양혁신 플랫폼 와유 준공식이 함께 열렸다. 와유는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유휴 건물로 방치돼 있던 예전 체육관 자리에 신축 건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공사를 끝마친 와유는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 세미나실, 소회의실, 1인 사무실, 공유 부엌 등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을 마련했고 2층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기획운영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사무실을 배치했다.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인접 공간에 쌈지 주차장(32대)을 조성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마을 만들기 대화마당(주제 마을공동재산과 마을자치시스템)에서는 마을에 꼭 필요한 내용에 대해 토론했다.
25일에는 청양군 주민자치(위원)회 상호간의 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청양군 주민자치연합회 정담회를 열고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삼삼오오 12개 동아리는 일년 활동 발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