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라 하면 단연 국화(菊花)를 떠올리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2년여 동안 우리 생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그중 하나로 각종 축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 당진 국화 전시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당진시의 노력은 아쉽게도 축제를 뒤로하고, 합덕 농촌테마파크, 삼선산수목원 및 농업기술센터에 국화를 분산하여 전시회 성격으로 진행되고 있다.


▲ 국화 전시회 입구

10월 16일 ~ 31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한다는 현수막에는 안심콜이 더 크게 보인다.


▲ 농촌테마파크

위드 코로나가 이야기되는 때가 왔지만,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은 이어가야 할 듯하다.


▲ 합덕 농천테마파크 국화 전시회

이제 국화의 향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 합덕 국화 전시회

초입에 들어서니 국화 향이 피부에 와닿는다. 


▲ 국화 전시회

아미 미술관을 상징하는 듯한 국화 조형물이 보이며,


▲ 국화 조형물

농업이 기반이 되어 성장한 당진을 상징할 만한 소가 "음메~~!" 하는 듯하다.


▲ 영웅바위

충청남도와 경기도의 도 경계의 분쟁에 있는 당진 영웅바위가 우리에게 오기를 소망한다.


▲ 안국사지 석불입상

안국사지 석불입상을 형상한 조형물도 한자리를 차지했고,


▲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안드레아) 신부의 모습도 보인다.


▲ 마음을 나눠요~!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나누자는 '하트'가 여기저기에 있으며,


▲ 당진의 시조 학

당진을 상징하는 장수와 무궁한 발전, 힘찬 전진을 표현한 학의 모습도 보인다.


▲ 왜목마을

해돋이가 아름다운 왜목마을에 이르자,


▲ 당진호

당진호가 우리를 기다리며 출항을 앞두고 있다.


▲ 서해대교


▲ 서해대교

그 당진호를 타고서 육지와 육지를, 충청도와 경기도를 이은 서해대교를 유람한다.


▲ 충남 도민체전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2021년으로 미뤄진 충남 도민체전이 올해도 취소되었고, 이제 그 아쉬움을 안고서 달려본다.


▲ 국화 전시회

국화 향기 가득한 합덕 농촌테마파크를 나오면서 뒤돌아 본다.
마지막으로, 합덕 농촌테마파크 주변으로 다녀올 만한 곳 몇 군데를 소개한다.


▲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과거 농경 사회였을 때의 물을 다루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합덕성당

합덕성당은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 천주교가 이 나라에 정착하기까지의 역사를 함께한 곳이다.  


▲ 합덕제


합덕 농촌테마파크
 - 충남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