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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특별기고 - 이정구 충남도 재난안전실장

2021.10.05(화) 13:54:3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scottju@korea.kr
               	scottju@korea.kr)


건축물, 터널 등 시설 점검
도민 참여 점검 신청제 추진

 
충청남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충청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우리 지역의 시설 전반에 대해 도민참여형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2조의3'에 따른 '집중 안전점검 기간 운영 등'에 근거를 두고있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등이 계기가 되어 매년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건축물, 터널, 출렁다리, 공사장, 최근 사고 발생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화재·폭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일컫는다.

올해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중소규모 및 화재취약 노후시설(노후건축물 등), 최근 사고 발생 시설(어선, 주차장 등), 안전사각 우려가 있는 신종시설(출렁다리, 캠핑장 등), 주민 선정 대상지 시설물을 중점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추진에 대한 충청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 내용을 보면 5개 분야(추진방향의적정성, 실효성 강화, 후속조치 관리, 소통·협력 방안, 점검대상 및 점검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 결과인 드론 등 첨단 장비 점검 확대, 점검 시설별 운영기간 점검 가능 여부 확인, 사전 홍보로 민원 발생 최소화 방안 등은 대진단에 반영하여 추진된다.

더불어, 대진단 전 과정에 도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5개 시군(414명)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국가안전대진단 도민참여단’이 구성·운영되며, 도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대진단 점검신청제’를 추진하여 실수요자의 신청을 점검하는 등 안전 문화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 신청제가 아니여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도로 파손, 비상통로 미확보, 물건 적치 등의 생활 속 위해 요소에 대해 도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도민의 행복한 삶의 기본은 안전이다.

안전과 재난예방은 정부와 지자체만으로는 할 수 없다.

도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우선시하고 안전이 제일이라는 안전의식을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이 만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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