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해수욕장 전망대는 높이 37.5m의 5층 높이 규모의 전망대로 2017년 5월 공사를 시작하여 2021년 7월 3일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에 맞추어 개관하였다.



만리포해욕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주차장 맞은편에 자리잡은 만리포해수욕장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서면 전후좌우 만리포 인근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만리포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해안선까지 바라보이는 전망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서해안 3대 해변으로 꼽히는 만리포해수욕장은 질 좋은 고운 모래가 깔려 있고 경사가 완만한 데다 수심도 얕은 게 특징으로 3km에 걸쳐 펼쳐진 넓은 백사장이 장관이다.



해수욕장이 많이 분포하고도 있는 태안에서도 태안팔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많은 식당과 숙박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전망대
만리포전망타워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1323-240



삼성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2007년 12월 7일 충돌하면서 발생한 유류 피해로 만리포해변을 비롯한 태안 앞바다 일원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되었다.



유류피해의 참상을 뉴스에서 접한 전 국민들이 너도 나도 앞다투어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충청남도민들과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이 유류피해 극복에 앞장섰다



만리포해수욕장 오른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은 유류피해사건을 함께 극복한 자원봉사자들의 업적을 기념하고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은 10,76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2014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전시실 영상체험관 휴게실 관리사무실을 갖추고 2017년 9월 개관하였다.



전시실은 유류피해 흔적을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형 관람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흥미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방제작업을 체험함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1층에 자리잡은 전시존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다의 악몽, 검은 쓰나미, 기적을 피워내다,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 우리가 지킨바다, 바다와 인류의 공존 코너 등으로 구성되었다.



2층에 조성된 체험존은 오션스크린, 해양생물 되살리기, 타르볼 제거하기, 기름 제거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념관 맞은편 만리포해변 가는 길목에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오염 사고 당시 기름으로 뒤덮였던 태안 앞바다를 123만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노력을 기념하는 희망의 고리 상징탑이 세워져 있다.



희망의 고리 상징탑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국민적 감동을 우리 모두 기념하기 위하여 복구 과정을 사람과 바다 그리고 자연을 모티브로 형상화하였다.



희망의 고리 상징탑 뒤편에는 유류피해 극복 현장을 보고 지은 박동규 시인의 “누가 검은 바다를 손잡고 마주 서서 생명을 살렸는가” 라는 시가 적힌 시비가 자리잡고 있다.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운영
관람시간: 3월 ~ 10월 09:30 ~ 17:30 /11월 ~ 다음해 2월 09:30 ~ 17:00
관 람 료: 무료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설날 전날과 설날 당일,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



유류피극복기념관
주소: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20
전화: 041-670-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