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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25세 애국 청년을 만나다.

2021.07.11(일) 06:33:46 | 홍웅기 (이메일주소:dmsrl65@naver.com
               	dmsrl6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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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 있는 윤봉길 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보니, 많은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어 충의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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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기념관에는 윤봉길 의사의 출생부터 순국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연보와 사적 제229호 이고, 유물을 보물 제 568호로 지정 되어 있으며, 윤봉길 의사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르기 위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관람시간 10:0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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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형되고서 일본에서 보내줘 온 윤봉길 지니고 있던 안경집, 지갑, 중국화폐, 손수건, 도장, 회중시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와 백범 김구 선생의 시계가 보물 제568호라고 합니다.
25살의 청년이 지닌 유품을 보니 검소하고 소박 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에 너무 힘들게만 살다 가신 의사의 삶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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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애국 활동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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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진회기입니다.

바탕색인 흰색은 백의민족인 표상이고, 3중의 청색은 삼천리 금수강산을, 한가운데의 무궁화는 무궁하게 발전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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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투척기념식장입니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른바 천장절(天長節) 겸 전승축하 기념식이 열린 중국 상하이 훙커우공원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 파견군 사령관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체포되어 일본의 형무소에서 순국했던 기념식장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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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통폭탄과 도시락 폭탄입니다.

거사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수통폭탄과 도시락으로 위장된 자결용 폭탄 모형이라고 합니다.
도시락을 들고 거사를 치르느라 가슴을 얼마나 졸였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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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가 사형 당시 묶였던 사형틀을 보니, 얼마나 두렵고 무서웠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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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기념관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 기념관은 영정을 모신 사당과 생가인 광현당, 부흥원, 성장기인 저한당으로 유물을 전시하고, 교육, 체험 시설을 갖춘 기념관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지만, 주위에 울창한 나무가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은 충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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