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1 마곡사 토요무대 개막
조형근·이기명·윤태규, 우중에서도 멋진 공연 펼쳐
2021.07.05(월) 14:09:02 | 특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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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오후 7시 30분 공주 마곡사 야외무대에서 2021 마곡사 토요무대가 열렸다. (사진)
이날 공연은 뒤늦게 찾아온 장마로 인해 우중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조형근이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용숙아’,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을 불러 관객의 심금을 울렸다.
이어 색소포니스트 이기명이 출연해 케니G의 ‘Loving You’와 ‘Hey Jude’, ‘둥지’ 등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윤태규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마이웨이’와 ‘끝까지 삽시다’를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일 (토)에는 가수 김기태와 색소폰 연주자 한성훈이 출연하며, 조예나, 김다빈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곡사 토요무대는 천년고찰 마곡사를 배경으로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마곡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시민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외음악회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