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예산 여행에 야경을 보기 위해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았습니다.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다양한 오색의 야경도 아름답지만 생동감 넘치는 음악 분수쇼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제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어두워지기를 바라며 예당호 출렁다리가 조망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음악분수의 멋진 쇼를 보고 왔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통하여 이젠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국내 최장 길이인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낮에 다녀온 논산의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장하면 아쉽지만 그 자리도 내어 주어야겠지요.



오후가 되자 새털구름이 몽글몽글 피어나더니 해가 서산으로 지기 시작하고 엷은 노을이 번지고 점점 하늘빛은 아름다워 갑니다. 산으로 해가 넘어가 아쉽긴 했지만 노을빛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3월~11월 매일 09:00~22:00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무 
12월~2월 매일 09:00~20:00 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업



음악분수 공연시간(5월~9월)

화~금 주간2회 14:00, 17:00, 야간2회 20:00, 21:00,
주말 공휴일 주간2회 14:00, 17:00, 야간3회 19:00, 20:00, 21:00
레이져. 빔 영상쇼 상영(5월~9월)
야간1회(20:30)20분간
매주 월요일 시설점검 등으로 휴무





주말이라서 야간 음악 분수쇼는 저녁 7시, 8시, 9시, 3차례 있는데요. 저녁 식사 후 8시에 분수쇼를 보니 요즈음 여름 해가 길어 빛이 선명 하지가 않아 9시 마지막 쇼 사진을 담았습니다. 출사가 아니라 지인과 여행 중이라서 삼각대를 챙기지를 못해 사진이 좋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주탑 앞에서 담아 보려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밤에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겁이 나기도 했지만 조심조심 발을 옮겨가며 사진도 담아 봤어요. 여름밤 많은 사람들이 예당호 음악 분수쇼를 보기 위해 출렁다리를 건너옵니다.





주탑 앞에서 본 음악 분수쇼예요. 많은 사람들이 난간 앞에 서서 현란한 음악 분수쇼를 감상하고 있는데요. 음악 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지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 가볼 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예당호를 끼고 사브작 사브작 걷을 수 있는 느린 호스 길도 있습니다.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느린 호수 길은 의좋은 형제공원에서 출발하면 예당호 출렁다리까지 5.4km 거리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느린 호수길 걷고 예당호 음악분수쇼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