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레저 문화 중에는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과 실내 휴식 공간을 피하기 위한 곳으로 최적화된 곳이 캠핑장이기 때문이다. 캠핑은 갖춰야 할 장비가 너무 많다. 어쩌다 한 두 번 야외에서 잠을 자고 밥을 해 먹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망설여진다면....?

그래서 준비했다.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글램핑.
그냥 몸만 오면 캠핑에 대한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글램핑장이 부여 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굿뜨래 웰빙 마을에 있다.





총 11동의 글램핑 텐트가 갖춰져 있지만 현재는 전염병으로 6개의 텐트만 운영하고 있다. 4~5 인이 입실할 수 있다. 가족 중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우선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텐트 안에는 화장실이 갖춰져 있고 침대와 취사도구까지 있어서 먹을 것만 준비해서 오면 된다. 각종 장비와 아이들까지 챙기는 수고를 하지 않고 야외에서 럭셔리한 캠핑을 즐기는 곳인 부여 웰빙마을 글램핑장이
드디어 영업을 재개했다.



공동 취사장과 화장실이 아닌 텐트마다 갖춰진 개별 공간이 야외에 나온 기분을 한껏 느끼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캠핑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로 강추한다. 물놀이장까지 있어서 무더운 한낮에는 아이들과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는 물놀이장까지는 개장하지 않았다.
세종과 대전 쪽에서는 시설이 잘 갖춰진 글램핑장으로 입소문이 나서 주말 예약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글램핑 텐트. 미리 예약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가 한번 다녀간 고객을 재방문하게 하는 매력이 된다.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잘 갖춰진 글램핑장 안에는 아이들 데리고 손 잡고 거닐만한 곳이 많다
인공으로 만든 개울을 건너고 나무가 잘 가꾸어진 정원 안에서 산책도 한다.
부대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서 휴식과 힐링을 위해서도 좋은 공간이다.



분수가 있는 연못.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작은 분수가 있는 정원에는 청량감이 가득하다.
초여름이 그대로 연못 속에 다 담겨있는 것 같다.



발 담그고 놀기에 좋은 작은 인공 개울에서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아이들의 까르르 웃는 소리처럼 들리는 듯하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하루를  아기자기하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꽉 차게 잘 꾸며놓은 곳에서 하룻밤을 즐겨볼 만하다.

밤에는 곳곳에 캠핑족들의 감성을 한층 충만하게 해주는 형형색색의 등이 켜진다.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며 운치를 더해주는 느낌과 별들이 흐르는 은하수를 보는 것 같은 낭만적인 밤 풍경을 연출해 놓았다.


 
캠핑에는 바베큐가 빠지면 서운하다. 텐트 앞에는 개별 바베큐 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낯선 이들과 하룻밤을 즐기는 캠핑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공용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부여 시설관리공단 나병필 관리 책임자는 청결과 위생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으며 항상 고객들의 소리를
반영하고 안전한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요즘 고객들의 수준도 높아져서 분리수거 정도는 기본으로 다해놓는 다고 한다.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한적한 월요일을 택해 글램핑장을 찾은 세 자매의 가족들과 아이들이 신나게 글램핑을 즐기고 있다. 모처럼 자연에 방목을 한 아이들이 신나서 잔디밭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청주에서 온 가족들은 집에서 가까운 글램핑장을 검색으로 찾아서 놀러 왔다고 한다. 일부러 사람들이 드문 월요일을 골라 왔다고 한다. 깨끗하고 정돈 시설과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친근한 기분까지 덤으로 얻은 느낌이라고 했다.



낮고 둥근 산 능선 아래 위치한 부여 굿뜨래 웰빙마을 글램핑장은 아기자기하고 자연경관이 좋은 곳이다. 부여군 시설 관리 공단에서 메뉴얼에 맞춘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서 믿고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곳이다. 백신 접종자가 늘고 거리두기가 조금씩 완화됨에 따라 캠핑 문화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자연에서 하룻밤을 멋지게 즐기고 싶은 감성 캠퍼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굿뜨래 웰빙마을 글램핑장 위치-  부여읍 가탑로 75
                                                 041-835-2942
예약 - 글램핑 코리아 >부여 굿뜨래 웰빙마을 글램핑
           glamping.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