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교와 유규천 사이 유구천 하천부지에 탐스러운 느낌을 주는 수국꽃잔치가 벌어졌습니다. 탐스럽고 커다란 수국꽃은 하얀색도 많지만 분홍색, 파랑색, 보라색 등 색다른 느낌을 주는 수국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풍경의 수국꽃 전시장에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삶의 모습을 바꿔버린 요즘, 이런 축제를 굶주린 많은 관람객들은 한낮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얼굴보다 더 큰 수국꽃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들과 가족끼리 추억사진을 남기며 여념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수국꽃 너머로 유구천에서는 마음 급한 나머지 하천을 건너며 기분 좋게 발을 담그고 즐거워 합니다.
형형색색의 수국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예쁜 미소를 지으며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