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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백마강에서 나룻배를 타고 풍류를 즐기던 백제의 후예들은 백마교에서 야경을 즐긴다.

백마강에 놓였던 옛 백마교를 활용한 백제브릿지 파크의 야경

2021.05.09(일) 17:53:21 | 충화댁 (이메일주소:och0290@hanmail.net
               	och029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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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시의 야경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되기도 한다.
부여의 옛 다리인 백마교를 '백제 브릿지 파크'로 변신시켜서 조명을 밝히고 쉼터를 만들었다.
저녁이면 군민들은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기도 하고 걷기 운동을 하는 장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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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가 자온대에 있는 수북정에도 조명을 설치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수북정에서 유려하게 흐르는 백마강이 한눈에 보인다.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며 부여 군민들의 자랑인
구드래 둔치도 시원하게 보인다. 백마강에 어둠이 내리면 조명이 하나씩 들어와 '야경 맛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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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다리 장식물이 있는 곳이 옛날 백마교이다. 노후된 옛 다리를 철거하지 않고 부여 사람들을 위해 야경이 멋진 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직도 나룻배를 타고 건너던 시절을 기억하는 부여 사람들에게 백마강에 백마교가 놓이던 날을 잊지 못한다. 부여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이 다리를 걸어서 건너며 감동에 젖던 시절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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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색깔이 바뀌며 걷는 재미를 주는 백제 브릿지 파크 위.
발 아래에는 백마강이 도도하게 흐른다. 강 위에 비친 야경이 색다른 볼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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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교 가운데에서 바라본 야경.
규암면의 야경이 한눈에 보인다. 백마강에 비친 불빛이 만든 볼거리를 옛 백제인들은 알까?
백마강에 나룻배를 띄우고 풍류를 즐기던 백제인의 후예들은 다리를 놓고 다리 위에서 야경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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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가 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휴식을 즐기는 사람도 보인다. 코로나 시국이 아니었다면 부여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되었을 곳인데 한산한 모습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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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해온 부여는 백마강의 야경도 놓치지 않았다.
부여 사람들의 염원이었던 옛 백제교 위에 설치한 조명과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누구에게나 걷고 싶은 길,
건너고 싶은 다리로 우리 곁에 왔다. 패션쇼와 공연 등의 문화 행사도 개최해서 부여 군민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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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에는 처음에 놓인 백마교와 최근에 놓인 부여 대교 두 개의 다리가 있다.
백제 브릿지 파크의 야경을 즐기려면 백마교로 찾아가야 한다. 부여 시가지에서 규암면에 걸쳐서 놓인 백마교 양쪽에는 주차장도 잘 확보되어 있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다. 구드래 둔치로 연결되는 길도 있으니 야경을 즐기러 찾아오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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