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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박한 어촌마을의 매력이 있는 당진 안섬포구 빨간등대와 벽화마을

2021.05.04(화) 10:03:20 | 여행하는 리따 (이메일주소:dyun06@naver.com
               	dyun0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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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 못간 아이가 '엄마 바다가 보고싶어'라고 하는 말에 가까운 당진의 안섬포구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박한 어촌마을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들었는데요. 이곳은 빨간등대와 그 앞의 칼국수 포장마차 그리고 아기자기한 벽화가 알려진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다 물을 참방 참방 만져보며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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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안섬포구의 명물 ! 바로 빨간 등대입니다. 잔잔한 안섬포구의 풍경과 빨간 등대의 모습이 이국적이기도 하면서 동화책의 한 장면처럼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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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처럼 깔려있는 조개들을 장난감 삼아 바다에 던져보기도 하고, 사부작 사부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저 돌,조개 껍데기, 그리고 바닷바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겐 너무나 즐거운 하루 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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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 배들이 주르륵 줄 지어 세워져 있는 것도 도시의 아이에겐 신기하고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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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당진 안섬포구 풍경. 참 여유있고 잔잔 합니다. 보통은 치열하고 바쁘게 보내고 있을 하루 인데, 바다가 보고 싶다는 아이 덕분에 저도 하루동안 잔잔한 안섬포구의 바다 만큼이나 여유롭고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하루쯤 과감하게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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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 뒤로 큰 배가 지나가는 풍경이 마치 신기루 같이 보여 현실감이 없어보였습니다. 계속 "뿌우~"하면서 뱃소리를 냈는데, 이런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아이는 신기하다며 천천히 움직이는 배가 저 만치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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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섬포구의 바다풍경, 빨간등대에서 시간을 한참 보내고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어촌마을도 둘러보았습니다. 약간은 색이 바랬지만 정성 들여 그려놓은 벽화들 덕분에 어촌마을의 분위기가 화사합니다. 곳곳에 핀 봄꽃들 덕분에 더욱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쳤습니다. 당진 안섬포구는 아기자기하고 소박하고 잔잔한 여유로움이 있는 바다마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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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등대 주차장 쪽에는 칼국수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안섬포구의 풍경을 바라보며 직접 고른 해산물을 넣어 끓인 칼국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각 집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가끔씩와서 몇군데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곳을 단골로 오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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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덕분에 저도 당진 안섬포구 당일치기 여행으로 힐링하는 하루 였습니다. 평일이라서 더 여유롭고 잔잔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가끔 가까운 바다에 가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으면 그것이 또 치열한 하루하루를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소박한 매력이 잇는 당진 안섬포구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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