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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공주의 봄꽃 풍경을 담다.

공주 여기저기 랜선 봄꽃나들이

2021.05.03(월) 11:03:15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올봄은 예년보다 더 일찍 찾아왔다지만 코로나19로 일상이 정지된지 1년여, 지난해에 이어 우리의 바깥활동을 막으며 웬만한 봄꽃 축제는 죄다 취소됐다. 봄은 봄인데도, 봄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다.

이렇게 코로나19는 꽃구경은 차치하고 계절의 변화조차 느낄 겨를이 없이 우리의 봄날을 두 번씩이나 앗아갔다. 코로나19로 화려한 벚꽃 구경과 봄꽃 향기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신 분들께 공주지역의 봄꽃이 아름다운 곳들을 담아 전해 드리니 랜선 꽃나들이로 봄풍경을 만끽해 보세요.

■ 신원사 매화
대웅전 지붕과 조화를 이룬 신원사의 매화는 한폭의 동향화 같다.

신원사 매화
▲ 신원사 매화

■ 갑사의 목련화
갑사를 온통 하얗게 물든 순백의 목련화

갑사의 목련화
▲ 갑사의 목련화

■ 마곡사의 벚꽃
마곡사 흐드러진 벚꽃. 벗꽃속의 연등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곡사의 벚꽃
▲ 마곡사의 벚꽃

■ 신관공원 미르섬의 튤립
미르섬에 활짝 핀 튤립꽃밭을 배경으로 어린 딸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신관공원 미르섬의 튤립
▲ 신관공원 미르섬의 튤립

■ 석장리 유체꽃단지
석장리에 위치한 유체꽃밭단지. 석장리 박물관과 금강변을 찾는 관광객에게 계절별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유채꽃, 튤립, 수선화, 여름에는 플록스 가을에는 코스모스, 구절초가 개화 한다. 약 만평이 넘는 꽃단지에는 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들었으며 쉼터, 포토존이 있다. 계절별 꽃단지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이 휴식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석장리 유체꽃단지
▲ 석장리 유체꽃단지

■ 공주 중동성당의 벚꽃
벚꽃으로 뒤덮인 공주 중동성당. 벚꽃의 분홍빛과 성당의 붉은 외벽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공주 중동성당의 벚꽃
▲ 공주 중동성당의 벚꽃

■ 충남역사박물관 벚꽃
충남역사박물관 내 울창하고 화려한 벚꽃나무들. 다른 곳에 비해 지대가 높다 보니 벚꽃과 더불어 공주 시내를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충남역사박물관 벚꽃
▲ 충남역사박물관 벚꽃

■ 공산성 쌍수정의 벚꽃과 철쭉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쌍수정 입구풍경.

공산성 쌍수정의 벚꽃
▲ 공산성 쌍수정의 벚꽃

벚꽃의 향연이 지고 나면 이내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철쭉으로 화려하게 수를 놓은 쌍수전 입구 풍경.

공산성 쌍수정의 철쭉
▲ 공산성 쌍수정의 철쭉

화려한 벚꽃 구경과 봄꽃 향기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나마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주의 봄꽃이 아름다운 곳들을 담아 전해 드렸다. 어느새 5월이다. 하루 속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백신 접종이 이뤄져 집단 면역이 형성되어, 소리없이 찾아온 봄처럼 그리웠던 일상이 봄처럼 속히 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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