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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 이번에도 씨름 명가의 맥 이었다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금2, 동1, 단체전 우승

2020.11.05(목) 07:11:07 | 콘티비충남방송 (이메일주소:ssytt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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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첫 시작을 알리는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10월 23일(금)부터 27일(화)까지 6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씨름 명가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태안고등학교(교장 류재식) 씨름부가 개인전 금2, 동1,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장덕영 부장과 백서혁 감독이 이끄는 태안고등학교 씨름부는 개인전 장사급 최성민(3학년), 경장급 이주영(2학년) 1위, 청장급 진선우(3학년) 선수가 3위에 입상하였다. 또한 한층 강화된 팀 전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단체전에서도 우승하여 2020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씨름계의 최고의 유망주이자 지난 시즌 무서운 2학년의 돌풍을 일으키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포함, 시즌 6관왕을 차지하면서 고등부 씨름판을 제패한 장사급 최성민(3학년)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었던 2020년도 첫 대회에서 더욱 더 물오른 기량과 노련해진 경기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장사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경장급 이주영(2학년) 학생은 지난 시즌에 2, 3위에 머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했다.

올해 3학년인 청장급의 진선우 학생은 공주생명과학고의 홍순찬(3학년)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3위에 입상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단체전에서는 강한 팀워크와 경기력으로 단체전을 우승하여 명실상부 고등부 씨름의 최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안고 류재식 교장은 “강한 열정을 가진 지도자와 학생 선수, 학부모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였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이루어 낸 값진 결과였다며, 2020시즌 대회를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9시즌 돌풍의 일으키며 씨름 명가의 재건을 알린 충남 태안고등학교 씨름부는 쾌조의 출발을 알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및 취소 되었던 2020시즌 남은 대회를 모두 참가할 예정이며, 백화초, 태안중, 태안고, 태안군청 씨름단으로 이어지는 지역연계 육성종목인 씨름을 통해 전국 씨름 중심, 충남 태안의 명성을 주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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