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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산10경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 구경해 보세유

2020.10.20(화) 12:07:45 | 유부일기 (이메일주소:serimato603@naver.com
               	serimato6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생활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활동에 제약을 받고,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잠정 연기가 되는 일, 행사들이 많아지면서 답답하지만 한편으로는 적응되어 당연한 듯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관람중지가 되었던 관광지 중 하나였던 예당호 출렁다리, 야외임에도 관람이 통제되면서 한동안 방문할 수 없었던 곳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출렁다리
 
하지만 지난주부터 코로나확산방지 방역체계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다시 개장을 하게 되어 방문했습니다. 낮에는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밤에 불켜진 예당호 출렁다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절로 감탄이 나오는 자태였습니다.
 
예당호 분수쇼
▲예당호 음악분수쇼
 
하지만 예당호의 진짜는 음악분수쇼에 있는데요,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중·주말 모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간에는 14:00/16:30 두 번 운영하고, 야간에는 화~금 19:30과 20:30, 토·일·공휴일은 18:30/19:30/20:30 운영 중입니다.
 
주중에도 퇴근시간을 고려해서 늦은 시간도 배정되어 있으니 충분히 구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당호 발열체크
▲방문자 발열체크
 
아무리 야외라고 하지만 실제로 구경하는 공간은 정해져 있다 보니 발열체크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입장객 모두 발열체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죠.
 
마스크를 안쓰면 생기는 일
▲마스크를 안 쓰면 생기는 일
 
마스크를 안 쓰면 어떨까요?
정답은 '코로나가 뽀뽀할껴유'입니다. 충청도 스타일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1
 
19:30분에 정확히 도착해 다리 앞으로 가니 이미 첫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산의 명소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입니다. 첫곡은 방탄소년단(BTS)의 곡이었는데요, 20분 동안 다양한 곡들을 분수쇼로 표현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
 
분수와 레이저를 활용해서 멋진 쇼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도 관람은 가능합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2
 
하지만 이름이 출렁다리인 이유가 있겠죠? 실제로 출렁거리는데요, 사람이 많으면 걸을 때 특히나 출렁거림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3
 
긴 출렁다리에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옵니다.
 
19:30 음악분수쇼를 감상하고 나니 19:50이었습니다. 불과 40분 뒤면 또 한 번의 음악분수를 관람할 수 있었기에 인근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하면서 몸을 녹였습니다. 밤이 되니 호수바람이 제법 차가워 꼭 두꺼운 외투를 지참하셔서 활용하세요.
 
예당호 음악분수
▲예당호 음악분수
 
이어서 20:30 음악분수쇼를 감상했는데요, 전부 다른 음악이었기에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4
 
분수, 조명, 레이저를 활용해서 음악과 어울리는 연출을 하고 있는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여 음악도 국내음악(발라드·댄스), 해외음악(팝송·OST)이 적절히 섞여 있었습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5
 
20분이 이렇게 짧았던가요. 음악과 음악 사이에 대기 시간도 거의 없이 20분을 가득 채운 공연이 끝났습니다. 여수에 있는 분수쇼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예산10경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쇼구경해보세유 6
 
분수쇼의 특성상 날이 추워져 수면에 얼음이 얼면 되면 진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예당관광지에 방문하셔서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쇼, 구경해 보세요. 그리고 관람 중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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