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백월산 일출 산행
 

 
요즘처럼 기온의 변화가 심한 날에는 일출을 담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답니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아침이면 자연의 변화가 그만큼 심하기 때문입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색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만큼 힐링의 시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풍경을 보는 명산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홍성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백월산을 소개해 드립니다.
 

 
백월산은 홍성읍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멀리 내포신도시와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394.3m 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환호성이 나온답니다.
 

 
홍성 주민분들이 등산으로 많이 이용하는 산으로 다양한 코스가 있만,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자동차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출을 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서둘러 올라가야 하고, 언제나 그 노력만큼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을 받고 돌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봉수산 뒤쪽으로 떠오르는 아름다운 일출은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일출이 시작되면 따뜻한 빛과 함께 자연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안개로 가득한 홍성읍의 모습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백월산 뒤쪽 풍경인데요, 멀리 서해안 쪽으로 천수만이 보이고 안면도의 모습도 보입니다. 백월산은 일출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정말 환상적입니다.
 

 
좌측으로는 용봉산이 보이고 백월산 우측으로는 서해안의 등대산 오서산이 보입니다.
 

 
늘 아침마다 운동을 오시는 주민분들이 많은데요,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예쁘고 멋진 일출 사진을 찍기 좋은 때는 해 뜨기 30분 전후의 시간대입니다. 사진을 담지 않더라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흔히들 10월은 추수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온통 노랗게 물든 논의 풍경과 홍성읍 모습, 그리고 서해안의 풍경을 같이 볼 수 있는 백월산 일출 산행 어떠신가요? 내려오는 길, 아직은 단풍으로 물들기 이른 때이지만 아름답게 단풍이 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백월산
-소재: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산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