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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지역 곳곳 수해복구에 자원봉사자 구슬땀

충남 천안, 아산 2개 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2020.08.08(토) 17:06:18 | 충남희망디자이너 (이메일주소:youtae0@naver.com
               	youtae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361㎜, 최고는 예산으로 483.3㎜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 규모는 7일 0시까지 총 3872건 701억 9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 중 천안시의 재산 피해액은 잠정 225억원이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9개 분야 146개소 219억원이며, 사유시설은 5개 분야 6억원입니다. 정부가 지난 7일 충남 천안, 아산 2개 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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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빼낸 뒤 집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퍼내는 등 수해복구작업에 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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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집안이 흙과 돌더미, 나무더미로 가득차 있어 보는 제가 더 무서웠습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집과 농장을 바라만 보며 망연자실한 그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쌓인 토사를 치우고 흙탕물을 뒤집어쓴 가재도구를 밖으로 꺼내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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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에서 넘친 물이 마을 가정집 창문 위까지 덮쳐 살림도구는 물론이고 생명까지 위협을 주었습니다. 비가 멈추지 않기 때문에 빠른 복구만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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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들의 장화가 질퍽대는 토사에 묻칩니다. 넘쳐흐르는 흙과의 씨름을 하며, 자원봉사자들은 손과 발을 쉴 새 없이 쓸고 닦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오락가락하는 비와 비 온 뒤 습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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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는 천안시 목천면 소사리에서 집안으로 밀려든 진흙을 치우며,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마을을 찾아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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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는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항구 복구 대책을 추진하겠다. 각종 방재시설이 기후변화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최대한 견딜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향으로 종합복구계획을 수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충남도는 앞으로 추가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응급조치를 마무리하는 한편, 침수 지역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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