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모시 쌈솔기법으로 제작한 ‘모시천년의 연(緣)’ 출품
▲ 대한민국 예술인 미술대전 일반부분 대상을 수상한 최시내 작가
서천군에 거주하는 최시내 작가가 ‘제19회 대한민국 예술인 미술대전’에서 한산모시를 소재로 한 ‘모시천년의 연(緣)’을 출품해 일반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예술인 미술대전’은 지난 23일부터 경북 경산시 경산시민회관에서 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25일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최시내 작가는 한산모시를 쌈솔기법으로 제작한 ‘모시천년의 연(緣)’을 출품,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일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시내 작가는 “한산모시와 아낙들이 함께해 온 천년의 인연을 쌈솔기법으로 표현하고자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더 기쁘다”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