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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20년 코리아둘레길 모니터링 교육

충남지역 모니터링을 위해 참가한 (사)내포문화숲길

2020.06.16(화) 23:59:35 | 유정민 (이메일주소:mm041@daum.net
               	mm041@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코리아둘레길
▲'코리아둘레길' 모니터링 교육

'2020년 코리아둘레길 모니터링 교육'이 6.15~16일에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의길과문화'에서 진행하였다. 그럼, '코리아둘레길'이란 어떤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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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코리아둘레길이란, 우리나라를 한 바퀴 돌아보는 걷기여행길이며, 동쪽으로는 해파랑길(750km), 남쪽으로는 남파랑길(1,470km), 서쪽으로는 서해랑길(1,690km), 북쪽으로는 DMZ 평화의길(500KM)로 구분하고, 그 거리는 4,410KM 에 이른다. 이 길은 새로 조성된 길도 있지만, 대부분이 기존의 조성된 길을 서로 연결하면서 끊어진 구간은 새로 이어 연결되었고, 기존의 걷는 길의 활성화 및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전체 거리는 해마다 민원 및 안전상의 이유로 조금씩 변경되므로, 명시한 거리는 현재 시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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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포문화숲길 참가
 
이번 2020년코리아둘레길 모니터링에는 '한국걷는길연합(전국 23개 단체)'의 16개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서해랑길이 지나는 충남지역을 담당하기 위하여 (사)내포문화숲길이 참가하였다.

모니터링이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코리아둘레길을 걸음에 있어서 시설물의 파손 및 문제점등을 파악하여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 접근 및 쾌적함을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이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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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발열체크 및 참가자 이름표 
 
코로나19 상황에서 5월로 예정되었던 모니터링 교육이 장기간 연기되었다고 한다. 거리두기를 하면서 발열체크를 우선 진행한 후 참가 접수를 하고, 입장 시 손소독 실시 및  마스크를 지급하는 신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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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티어링
 
오리엔티어링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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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여행작가 김영록 강사
 
모니터링 요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강의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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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걷는길연합 길익균 사무국장
 
또한,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2020년코리아둘레길모니터링교육 1
▲코리아둘레길 각종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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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의길과문화의 최해선 팀장

1일차는 늦은 밤까지 모니터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장에서 모니터링시 GPS 측정을 위한 휴대폰 앱 사용법을 시작으로, 각종 조사표 작성 실무까지 이론 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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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연수원 식당

교육 외 연수원의 시설을 살펴보면, 식당의 좌석은 모두 1인석으로 되어 있었고, 숙소 또한 청결함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보유한 곳이었다. 또한, 식사 후 산책할 수 있는 숲길도 멋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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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현장 실무교육
 
2일차에는 현장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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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현장 실습
 
모니터링을 위하여 6km 정도의 서해랑길 일부 구간을 걸으면서 모니터링을 실습하였고, 연수원으로 복귀하여 실제 현장 모니터링을 한 내용으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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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5월23일 아산시 남산)
 
2020년 코리아둘레길의 모니터링은 기존의 걷기동호회 등의 모니터링과는 달리, 전국의 걷는 길을 관리하는 단체들이 참여하므로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하며, 그 자료를 토대로 걷는 길이 더욱 우리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되었으면 한다. 특히, 개통 전인 서해랑길 중에서 충청남도를 지나는 구간을 담당하게 된 (사)내포문화숲길의 모니터링이 알차게 이루어져 멋진 길로 탄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걷기는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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