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마스크 350개 모집 프로젝트 진행
▲ 마스크 기부천사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가 ‘코로나19 자원봉사로 이겨내기’ 4번째 프로젝트로 ‘350명의 기부천사’를 진행한다.
지난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원봉사 이겨내기’ 프로젝트로 사랑은 필통을 싣고’와 ‘급식을 대신할 맛있는 반찬 나눔’을 진행한 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350명의 기부천사’를 모집하고 있다.
‘350명의 기부천사’는 개학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이를 구입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자는 뜻이 모여 진행하게 됐다.
마스크 기부는 가정에서 면 마스크 착용으로 일회용 마스크가 있을 경우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서천터미널 맞은편, 952-0941)를 찾아 기부하면 되고 기부자는 1~350번까지 기부천사번호 부여받게 된다.
주정아 사무국장은 “개학을 하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 형편이 어려워 이를 착용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약 350여명 정도 된다”며 “이 어린이들을 위해 쓰지 않는 마스크를 양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