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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향교, 24일 춘기 석전대제봉행

공자를 비롯한 성현 추모

2020.02.24(월) 22:54:50 | 특급뉴스 (이메일주소:stopk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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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향교24일춘기석전대제봉행 1



공주향교(전교 최영규)는 24일 오전 11시 00분 공주시 교동 대성전(大成殿)에서 춘기 향교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신위를 모시고 있는 4성 10철 18현을 제사지내는 의식으로,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봉행된다. 이날 석전대제 참석자들은‘코로나 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제를 올렸다.

공주향교(公州鄕校, 충남유형문화재 제75호)는 조선시대 성현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석전대제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공주향교는 태조7년 웅진동 송산 기슭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광해군 14년 화재로 인해 인조1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한다.

건물은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동무 ? 서무 유생들이 학업을 연마하던 명륜당, 서책과 목판을 보관한 존경각, 제사용품을 보관한 제기고, 관리인이 사용한 고직사가 있으며, 앞쪽에 교육공간, 뒤쪽에 제사공간을 구분해 배치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 책등을 지급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년) 이후 교육기능이 쇠퇴해 현재는 전통향사만 존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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