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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유치장 방역 강화나선 태안해경…

야생동물 밀반입도 단속강화

2020.02.20(목) 15:40:15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해경은 관내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13일 오전 경찰서내 형사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 태안해경은 관내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13일 오전 경찰서내 형사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태안해경이 유치장 등 형사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위생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박쥐 등 야생동물 밀반입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12일 개최된 전국 상황대책반 화상회의 결과에 따라 13일부터는 관내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해 경찰서 유치장, 조사실 등 형사시설 소독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수사절차 중 의심환자 발견 시 연계 진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태안해경 노정대 수사계장은 “피의자 인권 보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과 확산차단을 위해 관련 형사시설의 방역위생 점검관리를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코로나19의 완벽 차단을 위해 해상을 통한 불법이동 단속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중국발 코로나19 발생 원인에 대한 야생동물 매개 가능성 제기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 품귀현상에 따라 선박을 통한 서해 해상 밀반출 등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태안해경은 전했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취약 시간대 취약해역에 대한 해상경비 활동과 취약 항포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첩보 수집 등 정보활동과 내사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만 및 출입국 관계당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협력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19의 국내 확산방지에 사활을 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해상유입 차단, 확산 방지에 완벽을 기하고 관련 불법행위로 인한 사회질서 혼란을 바로잡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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