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봄교실은 2019년 장애인부모회 주관으로 커피 판매 수익금과 보령교육지원청, 보령시 장애인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였다.
비장애 학생도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이 없으면 어려움을 겪는데 장애 학생은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돌봄교실을 희망하는 부모들이 많아 처음 추진됐다.
맞벌이를 하는 한 학부모는“ 이번 돌봄교실 운영으로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기쁘고 무엇보다 알찬 프로그램운영에 만족스럽다. 다만,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발달장애 학생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앞으로 방학 중 장애아 돌봄,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장애당사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