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드봉사단, 아산지역 상권 회복운동 동참 호소
서천군더위드봉사단(단장 임현규)은 지난 8일 중국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위치한 아산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전익현 도의원을 비롯해 30여명의 더위드봉사단원들이 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지사 현장 집무실과 충남도의회 현장대책본부, 인근 주민식당가 등을 방문해 재난극복을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일하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아산지역 도의원과 현장근무자들,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익현 의원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우한 교민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주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에 감사드리며 고통분담차원에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방문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없어 어려움에 처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축된 지역경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근 식당가를 찾아 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편, 더위드봉사단은 충남지역의 대표봉사단체로 ‘더위드’는 더불어 함께 한다는 뜻으로 지역의 재해재난 시 지역 구호활동과 연말연시, 농번기 농촌인력봉사,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의 봉사활동을 위해 2018년 8월에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