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기자수첩]보령시 체육회장, 민간이양에 따른 적임자를 찾아라

투표권자인 대의원들의 책임감 중요... 생활.엘리트체육발전에 헌신할 인물 필요

2019.12.20(금) 19:07:21 | 주간보령 (이메일주소:9317733@hanmail.net
               	9317733@hanmail.net)

-보령시 집행부 눈치 보지 않고 각 가맹단체 필요예산 확보 가능한 후보라야

 

202014일 대한체육회는 각 지자체단체장이 당연직 회장이었던 체육회장이 민간으로 이양되면서 선거에 돌입하게 된다.

 

각 지자체마다 체육회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도 속출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보령시체육회에서도 제1대 체육회장 후보자를 공모하면서 후보자의 윤곽이 나타나고 있다.

 

기자수첩보령시체육회장민간이양에따른적임자를찾아라 1


 

보령시체육회 사무국은 지난 11월 대의원총회를 통해 특정인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물의를 일으켜 번복하는 일이 벌어져 비판을 받고 있다.

 

회장 출마자에 대한 기여금을 5천만원으로 정하고 이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시 회장 당선을 무효로 한다는 일방적인 조건에 대해 122차 총회에서 부결되면서 체육회 사무국이 도마에 올라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따라서 보령시체육회 26개 가맹단체장들은 특정인을 위한 조건이라며 반발하면서 보령시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할 수 있는 체육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특히 체육회장은 보령시집행부(민선7기 김동일 시장)와의 공조가 가능하고 눈치 보지 않으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이라야 한다는 것이 가맹단체장들의 중론이라고 한 가맹단체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보령 미래를 위한 체육발전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제발전을 실현하고 잠재적인 우수선수 발굴과 생활체육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후보자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보령시 체육회장 물망에는 보령시체육회부회장(2.3)과 충남복싱협회장, 보디빌딩협회장을 지낸 강철호 현 보령시언론인협회장(주간보령 대표이사)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현 보령시체육회부회장을 맡고 있는 서천이 고향인 정해천 서대건설회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이 모씨와 보령의 오 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1224~25일 후보자 등록으로 확인 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한편 약 40억원 가까운 보령시체육회 예산을 집행하는 체육회장은 각 가맹단체들의 필요예산을 더욱 확보하고 이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주간보령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보령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