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원북 이곡리 화재, 소방드론이 피해 확산 막았다

2019.12.20(금) 15:37:34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사진은 소방 드론으로 촬영한 원북면 이곡리 화재 현장.

▲ 사진은 소방 드론으로 촬영한 원북면 이곡리 화재 현장.


원북면 이곡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소방드론이 출동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가 샌드위치 패널이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해 자체 진화하던 중 진화가 어려워지자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차량 6대와 22명의 인원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날 화재는 다량의 연기 발생 등으로 현장 상황 시야 확보가 제한되고 인근 야산 등으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는 위급한 현장이었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드론을 이용해 고공에서 전체 화재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 배치 및 인원 투입 등 구체적인 화재 진압 작전을 세웠다.

드론을 활용한 화제의 방향과 효율적인 인원 및 차량 배치를 통해 화재는 발생 50분 만에 진압됐으며, 연소 확대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태안소방서의 소방드론은 지난 4일 태안읍 삭선리의 유기견 포획 현장에서도 수색에 동원돼 안전하게 포확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태안소방서에서 보유한 소방드론은 최대속도 72km/h, 최대상승 한계고도 5,000m로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지휘차량의 상황모니터를 통해 재난현장 정보파악을 위한 핵심 탐색장비이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최근 다변화되는 재난현장에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최신 기술을 장착한 소방드론의 활용범위를 확대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태안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주간태안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