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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좋은 호재 삼아 지역 발전 계기 삼아야...

풍성한 결실, 지금부터가 중요

2019.12.20(금) 08:39:36 | 서천신문사 (이메일주소:news2358@hanmail.net
               	news2358@hanmail.net)

올해 서천군의 성과가 눈이 부시다. 거의 모든 사업마다 최우수’ ‘역대 최고라는 말이 동반되고 있다. 한가위도 아니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요즘만 같았으면 하는 서천군이다.

이달 들어 장항도시탐험역이 국토교통부의 지방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고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역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천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역시 다양한 기업들이 서천군과 잇따른 계약을 체결하며 60%대의 분양률을 기록한데 이어 항공보안장비 인증센터 유치로 기업유치와 산단 활성화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등에 있어 또 다시 역대 최고라는 결과물을 남겨 꼭대기로 직행한 서천군은 더 이상 올라 설 곳이 없는 분위기다.

실제로 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올 초부터 정신없이 뛰어 다녀 지난해 2055억보다 보다 77억원 가량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2132억원을 확보, 현안사업의 탄력적인 추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는 국가시행사업 1,643억원, 지방시행사업 489억원 등으로 지난해 2,055억원보다 77억원 증가한 수치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이 160억원이 축소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얻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올해 서천군의 다양한 성과물 가운데 공모사업 역시 역대 최고라는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었다. 서천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마지막으로 선정된 139억원 규모의 어촌뉴딜 300사업을 포함, 61개 사업 총 1,1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같은 공모사업 확보액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1,018억원 대비 15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군은 내년에도 각종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면밀한 사업 계획 수립과 검토를 통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서천군과 같은 작은 지자체에 있어 국가예산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렇다 할 기업내 대표기업이 없는 상태여서 인구 감소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정체로 위기를 경험해 온 서천군의 입장에선 지역 경제의 변환이나 구심점, 체질을 바꾸는데 있어 예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충남도가 정부가 나서 서천을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상태로 기존 농업과 수산업,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개발 활성화와 신기술 사업화 기반 마련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데서 큰 희망을 갖게 한다.

물리학 용어가운데 퀀텀 점프는 어떤 일이 연속적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뛰어 오르듯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내년의 서천군 지역경제가 지금과 같은 좋은 호재를 바탕삼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퀀텀 점프가 지금처럼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천군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정치적 계산 또한 있어서는 안된다. 좋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천군 공직자와 정치인, 주민 모두가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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