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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덕산도립공원 50대가 젤 좋아해

자연자원 조사결과… 재방문율 53%

2019.12.19(목) 12:59:15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가야산과 덕숭산 일원 덕산도립공원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대는 50대로 나타났다. 또 탐방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재방문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만족도는 국립공원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덕산도립공원 자연자원 조사용역’을 분석한 결과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사업비 1억59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 동안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에 의뢰해 인문환경, 문화지원, 탐방행태, 훼손지 등을 파악했다.


탐방객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38.7%로 제일 많았고, 그 뒤로는 60대 28.8%, 40대 15.4%, 70대 8.4%, 30대 5.15%, 20대 3.6% 순이다. 체류기간은 당일이 80.6%를 차지했으며, 숙박은 19.3%에 불과했다. 또 전체의 52.6%가 2번 이상 재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첫 방문자는 47.3%다.


탐방객 만족도는 평균 3.6점으로, 국립공원 4.5점(만점 5.0)과 견줘 0.9점이 낮았다. 남성(3.59점)이 여성(3.45점)보다 소폭 높았고, 대체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향(△20대 4.11 △30대 3.57 △40대 3.61 △50대 3.39 △60대 3.59 △70대 3.36을 보였다.


문화자원은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을 비롯한 지정문화재 25개(국가7, 시도18)와 비지정 53개(유형51, 무형2) 등 78개다. 구체적으로 △국보 1 △보물 5 △사적 1 △충남유형문화재 5 △충남기념물 4 △충남문화재자료 8 △등록문화재 1개다.


이밖에도 △암석노출 53 △노면침식 41 △사면침식 15 △노폭확대 13 △뿌리노출 13 △배수불량 4 등 127곳이 훼손지로 파악돼 앞으로 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편 덕산도립공원은 가야산지구 13.205㎢와 덕숭산지구 6.654㎢ 등 모두 19.859㎢다. 이곳에선 수달·흰꼬리수리·참매·독수리와 같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2급과 천연기념물 23종을 포함해 포유류와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담수 바닥을 주생활 터전으로 삼는 대형무척추동물 통칭) 등 생물종 1516종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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