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루쌀 가래떡 기네스북에 등재
‘5080m’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 기록
2019.12.19(목) 10:00:32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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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kova87@hanmail.net)
해나루쌀로 만든 가래떡이 한국기록원 공식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가래떡으로 인증된 것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7회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에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오명숙)를 중심으로 시민·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길이 5080m, 지름 3cm의 가래떡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해나루쌀 4.5t이 사용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당진시가 제출한 가래떡 제조와 측정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제3자의 확인서, 각 재료의 양과 제조방법이 기록된 문서, 측정 전문가의 실측확인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계에서 가장 긴 가래떡으로 공식 확정했다.
당진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기록은 세계 170여 나라에 23개 언어로 번역돼 널리 알려지게 되며, 당진시와 해나루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