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42통노인회, 박스 빈병 팔아 모은 돈을 성금으로=11일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부춘동 집중모금 행사장에 서산시 부춘동 읍내 42통 노인회(회장 김동원) 김동원 노인회장, 이태희 42통장 안대흥 새마을지도자, 윤향상 새마을 부녀회장, 이정분 노인회 부회장이 방문했다.

이날 노인 회원들이 박스와 빈병을 모아 판돈 32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44만원을 합해 마련한 76만원을 김영중 부춘동장에게 전달했다.

#H.T.S. 사랑나눔 봉사단, 결연 청소녀들에 장학금을= 현대트랜시스 서산 지곡공장 사내협력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H.T.S. 사랑나눔 봉사단 16개사 대표는 12일 '1사 1자매' 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취약계층 16가정 청소년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회원사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장학금 및 생활보조금 지원은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서 추천하여 각 1회원사와 1가정이 결연을 맺고 평소 가정상담은 물론 매년 설날과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등 생활지원과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LED 전등을 지원한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지사장 백종연)는 13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 관내 에너지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LED 나눔 사업”을 위해 LED 전등을 지원했다. 

사랑의 LED 나눔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옥의 노후 형광등을 LED로 무상 교체해주는 행사로, 대산읍행정복지 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약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대산로터리클럽(회장 이홍대)과 함께 노후전등 교체작업이 진행되었다.

석유공사는 이번 노후전등 교체작업을 통해 세대별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겨울철 노후 등기구 화재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석유공사 백종연 서산지사장은 “지역 대표공기업으로서 앞으로 에너지 빈곤이웃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의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난방유 등을 지원하며,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사의 직원들이 월급에서 일부를 적립하여 2011년부터 시작하여 9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각 사의 대표들은 결연가정과 같이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하여 따뜻한 나눔의 자리도 가졌다.

#부석파출소 생활안전협,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상품권을= 지난 12일 부석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부위원장 유병상) 회원들이 사례관리대상가구 3가정과 인지면 자율방범대를 방문해 110만원 상당의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상품권은 부석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대표 유영철) 회원 20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10만원으로, 인지면 110만원, 부석면 100만원을 나눠 실질적으로 생활은 어려우나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대상자인 독거어르신 3가정과 인지면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복지상담도 함께 실시했으며, 밤낮으로 궂은일을 내일같이 생각하며 지역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인지면 자율방범대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석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2017년 12월에 회원 20명으로 결성됐으며,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파출소에 건의하는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는 단체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매월 모임을 갖고 저소득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해 행정에 건의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전과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겨울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준 부석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