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따뜻한온도 연탄나눔 발대식
▲ 2019 대한민국 따뜻한온도 연탄나눔 발대식 ▲ 좋은이웃 김동신씨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인사말을하고 있는 좋은이웃중앙회 김소당 회장
연탄은 대단하지는 않지만 동절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고마운 존재이고, 누군가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우리의 그리운 정서가 함축된 것이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단법인 좋은이웃(회장 김소당)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따뜻한 나눔에 동참을 다지는 ‘2019 대한민국 따뜻한온도 연탄나눔 발대식’을 지난 12월 14일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하여 충청남도의회 유병국 의장,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유병훈 아산시부시장, 여운영·조철기·한영신 도의원, 자원봉사자, NGO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발대식은 경기민요, 퓨전밸리댄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업무협약식, 홍보대사 위촉식, 장학금 전달, 사회공헌 표창, 연탄나눔 및 난방비 지원 전달, 회장 인사말, 도지사 격려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은 사)좋은이웃중앙회(회장 김소당)와 사)국제SNS신문방송협회(회장 류재호)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복지증진을 위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 관심분야에 상호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며, 사)국제SNS신문방송협회는 사)좋은이웃중앙회의 봉사활동을 적극 홍보해 국민복지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어 사)좋은이웃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대내외적 위상을 높이며, 선행 실천을 약속하는 홍보대사에 손아름·김서연·김민진·주현수·세나씨를 위촉했으며, 사)좋은이웃 학생봉사단장 조유진 학생에게 따뜻하고 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봉사로 사회복지증진에 공헌한 공로로 좋은이웃 김동신(충남도지사), 좋은이웃 최용현 자문위원(충남도의장), 천안봉서중 오서연 학생(충남교육감), 좋은이웃 권은진씨(아산시장), 좋은이웃 이충엽씨(아산시의회 의장), 좋은이웃 정혜용씨(이명수 국회의원), 좋은이웃 강용운씨(강훈식 국회의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좋은이웃은 양승조 도지사, 유병국 의장에게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난방비를 소중하게 활용해 달라며 전달했으며, 김지철 교육감이 사랑과 평화의 집, 노용호 오산지회장이 유병훈 부시장, 김영애 의장이 가온누리에 각각 전달했다. 또한 (사)초원회 박우승 이사장과 충남한마음포럼3000 유재석 사무국장이 좋은이웃중앙회 김소당 회장에게 따뜻한 온도 연탄나눔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김소당 회장은 도전·창조·혁신·나눔을 실현하는 대한민국 신지식으로 선정되어 사)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로부터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김소당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년도 대비해서 대상자도 13%가 줄었고, 연탄기부도 43%가 감소했다. 지난 4회까지 회당 2만장씩 8만장을 소외계층 대상으로 연탄나눔을 하고있다.”며 “일회성·행사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고, 이런한 연탄나눔이 좋은이웃 단체로만 움직여서 될 일이 아니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방학이 되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역할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월 중순인데 이곳이 열기가 넘치고 있는 것은 따뜻한 마음이 사랑의 온도로 전달이 되기에 따뜻하고 푸근한 온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며 “가장 좋은 사회는 연탄나눔 발대식이 없는 사회고, 이러한 발대식이 필요 없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고 나아가야 할 사회인데, 고통받는 이웃이 많은게 현실이다.”고 했다.
양 지사는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이것은 제도적·법률적·구조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이지만,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것 또한 아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일에 앞장서는 여러분이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민이 모두가 잘사는 충남, 장애인, 비장애인, 농민, 어민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존엄성을 갖고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좋은이웃은 상생·희생·봉사·사랑의 정신적 바탕에 근거하여 범국민적 봉사활동 전개함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어르신·청소년·장애인 등에게 문화공연 및 횔링콘서트로 문화활동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4년 창립하였으며, 2015년 12월에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지정됐다.
그동안 좋은이웃은 경로 효실천 문화공연 및 무료급식, 청소년문화콘서트 페스티벌 주최, 장애인예술제 개최, 희망나눔 문화콘서트,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봉사활동 영역 확대로 자발적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매년 2만장의 연탄을 1가구당 400장씩 차상위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seinhj@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