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하면 떠오르는 메뉴가 짜장면과 짬뽕입니다. 그래서 중국음식점을 찾는데 공주는 짬뽕의 성지라 할 수 있을 만큼 짬뽕 맛집이 많습니다. 충남도민리포터란에 올리는 거니 그냥 일반 식당은 올리지 않고 모범음식점인 공주 으뜸맛집 장순루를 소개합니다.
 

 
공주는 정기적으로 으뜸공주맛집을 심사·선정해 공주를 찾는 이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계룡산, 마곡사, 공산성 등 지역별로 식당을 구분해 두어 여행지에 맞춰 원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으뜸공주맛집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tour.gongju.go.kr/_prog/tour_food/?gubun_type=1&menu_dvs_cd=040101
 

 
공주에는 짬뽕 맛집이라고 소문난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신원사 가는 길에 들르면 좋은 곳입니다.
 
 
지난해 한 티비방송에 '생활의 달인'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짬뽕의 달인으로 나오고 연말에는 또 독특한 방법으로 만드는 탕수육을 소개해 유명세를 탔던 집입니다. 원래 유명한 곳이었는데, 방송에 나온 2달 동안은 줄을 서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그 정도는 아니니 가볼 만합니다. 원산지 표기도 믿을 수 있게 하나하나 표기해 두었습니다.
 
 
저는 5번 정도 이곳을 방문했는데, 저 겉절이 김치가 중국 음식과 잘 어울려서 좋아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방송을 보니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독특한 방법으로 고기를 숙성하던데, 방문할 때마다 맛에는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주말에는 주문량이 많다 보니 고기에 냄새가 날 때도 있지만 평일에는 잡내 없이 딱 원하는 탕수육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탕수육을 먹을 때 찍먹이냐 부먹이냐 다들 고민하시죠? 저희 가족은 찍먹파입니다. 소스는 과하게 달지 않고 새콤하지 않아 아이도 좋아합니다.
 

 
짬뽕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사실 고추짬뽕인데, 그리 일일이 고추를 건져내는 것도 힘들고 너무 매워서 일반짬뽕을 더 즐겨 먹습니다. 매콤한 국물이 주말 점심으로 딱입니다.
 

 
아들이 주문한 짜장면입니다. 어릴 적 외식 하면 짜장면이 떠올랐는데 아이에게도 외식 하면 짜장면인가 봅니다. 이날도 외식 메뉴를 고르라니 짜장면을 이야기해 이곳으로 왔답니다.

여행을 갈 때 블로그 리뷰도 찾아보지만, 저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식당을 가 보고 싶을 때면 각 지자체의 모범식당을 찾아본답니다. 공주의 모범음식점은 '으뜸공주맛집'을 찾아보면 된답니다. 이번 휴가로 공주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공주 으뜸공주맛집 장순루에서 식사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