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정보물 <섬특집/삽시도>

236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충남의 해안
자막 : 236개의 섬으로 둘러싸인 충남의 해안

편리한 여객선으로 충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이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막 : 편리한 여객선으로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

특히 올해 보령 원산도와 태안을 잇는
연육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욱더 가까워진 충남의 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자막 : 올해 연육교 개통 예정!
    
오늘 저는 대천항을 출발하여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삽시도로 향했습니다.
자막 : 대천항에서 40분 거리 삽시도로 출발!

다 왔다!

섬의 모양이 화살이 꽂힌 모양이라 해서
삽시도라고 하는데요.
자막 : 화살이 꽂힌 모양 삽시도!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과 기암괴석
해변의 울창한 송림을 관통하는 명품 둘레길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막 :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
      울창한 송림을 관통하는 명품 둘레길

제가 먼저 찾은 곳은 삽시도 둘레길의 시작인
진너머 해수욕장인데요.
자막 : 둘레길 시작 진너머 해수욕장

지금 이 찰랑거리는 바닷물 소리 들리세요?
어떻게 이렇게 바닷물 소리며 해변이며
소나무 숲길까지 세 박자가 다 맞을 수가 있죠?
한국이 아닌 거 같은데? 외국인가?
아~ 너무 좋다~!
말자막 : 지금 이 찰랑거리는 바닷물 소리 들리세요?
        어떻게 이렇게 바닷물 소리며 해변이며
        소나무 숲길까지 세 박자가 다 맞을 수가 있죠?
        한국이 아닌 거 같은데? 외국인가?
        아~ 너무 좋다~!

이곳 진너머 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삽시도 둘레길은
5km에 걸쳐 숲길이 아름답게 이어져 있는데요.
자막 : 5km에 걸쳐 숲길이 이어지고~

길 중간중간에서 만나게 되는 귀여운 야생화들도
걷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자막 : 귀여운 야생화를 만나는 건 덤!

이렇게 둘레길 걷다 보면요.
소나무도 많고, 제 눈을 사로잡는 야생화도 엄청 많아서
제가 진짜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고요.
또 대박인 게 이렇게 소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이 풍경들.
괜히 섬이 아닌가 봅니다.
말자막 : 이렇게 둘레길 걷다 보면
    소나무도 많고
    제 눈을 사로잡는 야생화도 엄청 많아서
   제가 진짜 깊은 산속에 들어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고요
   또 대박인 게 이렇게 소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이 풍경들
   괜히 섬이 아닌가 봅니다

삽시도 둘레길은 깊은 산속을 걷는 듯하면 파도 소리가 들리고
산길이 지루해지는 듯하면 곳곳에 해변 전망대를 만나는
말 그대로 시간을 잊고 걷게 되는 길이었습니다.
자막 : 시간을 잊고 걷게 되는 삽시도 둘레길

마음 가는 대로 천천히 길을 따라가다 보면
삽시도가 품은 명소 면삽지에 도착하는데요.
자막 : 삽시도가 품은 명소 면삽지 도착!

면삽지는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삽시도를 면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자막 : 썰물 때만 만날 수 있는 면삽지

만조 때는 작은 무인도가 되었다가
썰물 때는 다시 그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

하~ 이곳이 바로 삽시도의 보물 중 하나인 면삽도인데요.
이 동굴은 썰물 때에만 아주 잠깐 발길을 허락한다고 합니다.
마치 잘 이루어지지 않는 슬픈 사랑 이야기 같지 않나요?
음. 로맨틱해~
말자막 : 하~ 이곳이 바로 삽시도의 보물 중 하나인
          면삽지인데요
         이 동굴은 썰물 때에만 아주 잠깐
        발길을 허락한다고 합니다
     마치 잘 이루어지지 않는 슬픈 사랑 이야기 같지 않나요?
    음. 로맨틱해~

몽돌해변가로 투명한 맑은 물이 만들어 내는 소리는
사람들 발길을 쉽게 돌리지 못하게 하는데요.
자막 : 이 소리 들리시나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물망터로 향합니다.
자막 : 다음 목적지는 물망터!

썰물이 되면 바닷속에 잠겼던 바위들이 나타나고
그 바위틈 사이로 맑은 생수가 솟아난다는 물망터
자막 : 바위틈 사이로 생수가 솟아나는 물망터

허란/ 경기도 파주시
물도 깨끗했고, 그다음에 자연이 많이 훼손되지 않았어요.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적인 것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두 가지가 다 있어서 훨씬 더 좋았어요.
그래서 이제 요렇게 서해안이나 이렇게 작은 섬들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훨씬 더 많이 찾아다녀 보고 싶어요. 그리고 더 소개하고 싶고.
말자막 : 물도 깨끗했고
       그다음에 자연이 많이 훼손되지 않았어요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적인 것도 너무 좋았고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두 가지가 다 있어서
  훨씬 더 좋았어요
  그래서 이제 서해안이나 작은 섬들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었어요
  이제는 훨씬 더 많이 찾아다녀 보고 싶어요
 더 소개하고 싶고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와 몽돌해변이 아름다운 외연도
자막 : 푸른 상록수와 몽돌해변이 아름다운 외연도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고대도
자막 :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따라 걷는 고대도

육쪽마늘의 원산지이자 봄꽃의 섬이기도 한 가의도
자막 : 육쪽마늘 원산지, 봄꽃의 섬 가의도

서해 속 동해라 불리며 명품해변을 뽐내는 난지섬 등
자막 : 서해 속 동해 난지섬까지~

충남은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신비롭고 독특한 섬들로 가득합니다.
자막 : 충남에는 신비롭고 독특한 섬으로 가득!

쉼과 힐링을 주는 충남의 섬 여행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자막 : 쉼과 힐링을 주는 충남의 섬 여행

이곳저곳에 숨어있는 보물처럼 아름다운 섬들이
충남에도 여러 곳 있으니,
이번 여름에는 충남의 섬 여행!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막 : 2019년 여름! 충남 섬 여행 도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 여기는 충청남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