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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충청도의 판소리 '중고제'

2019.06.17(월) 15:44:30 | 인터넷방송 (이메일주소:topcnitv@naver.com
               	topcnitv@naver.com)

리포터뉴스 <충청의 소리 ‘ 중고제’> 


혹시 중고제가 뭔지 알아요?
말자막 : 중고제가 뭔지 알아요?

아니요! 잘 모르겠어요!
말자막 : 아니요! 잘 모르겠어요~

중고재활용품? 뭐 이런 건가요?
말자막 : 중고재활용품? 뭐 이런 건가요?

심청가!
말자막 : 심청가!

중고제는 옛날 우리 충청도의 판소리요!
자막 : 중고제는 옛날 우리 충청도의 판소리요!

박성환 명창의 소리 ? 적벽가 中 조조 비는 대목 (중고제)

정보자막 :
박성환 명창 - 마지막 중고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명창
              중고제 명창 이동백 선생의 제자인
              정광수 선생에게 사사 받음
    
우리나라는 남도를 중심으로 한 판소리
‘서편제’와 ‘동편제’가 있는데요.
자막 : 남도 중심의 판소리 ‘서편제·동편제’

춘향가 中 천자 뒷풀이 동편제
동편제는 힘차고 남성적인 느낌이
정보자막 : 동편제 - 섬진강 동북쪽에 발달한
      힘차고 남성적인 느낌의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 서편제
서편제는 여성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정보자막 : 서편제 - 섬진강 서남쪽에 발달한
      여성적이고 예술적인 느낌이 강한 판소리

그보다 앞선 시기에 판소리 고형을 간직하며
많은 명창을 배출한 충청도에는 ‘중고제’가 있었습니다.
자막 : 많은 명창을 배출한 충청도에는 ‘중고제’

중고제 판소리는 쉽게 얘기해서
가장 오래된 소리의, 하나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막 : 중고제, 가장 오래된 소리
정보자막 :
중고제 판소리 ? 충청도와 경기도에서 발달한 판소리
         판소리가 처음 탄생한 조선 중·후기에 형성된 유파
         통일된 형식 없이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맛을 내는
         자유분방한 느낌이 강한 것이 특징

글 읽듯이 책 읽듯이 보통 말하듯이 능청능청 가죠.
길게 듣다보면 구수한 맛이 나죠.
말자막 : 글 읽듯 책 읽듯 능청능청하게
       듣다보면 구수해지는 맛
 
중고제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자막 : 중고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람?

바로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 왕성하게 활동한
판소리 명창 이동백 선생입니다.
정보자막 :
이동백 명창 ? 조선 후기에 왕성하게 활동한 중고제 명창
       
<새타령> (1929) 이동백
- 중고제의 명창 이동백이 1920년대 녹음한 음반
  전성기 시절 이동백의 목소리는 풍부한 성량, 고음의 가성으로
  새 울음소리나 귀곡성을 탁월하게 표현

배연형 교수 /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소장
왜정시대 때 많은 유성기 음반을 남겼고
오늘날로 치면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
그런 분이었기 때문에
소리가 좋은 거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될 판소리 명창이자
또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말자막 : 왜정시대 때 많은 유성기 음반을 남겼고
오늘날로 치면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소리가 좋은 거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될 판소리 명창이자
또 위대한 예술가입니다

이동백은 독창성과 즉흥성이 뛰어난 명창으로 평가되는데요.
자막 : 독창성과 즉흥성이 뛰어난 명창 이동백

가장 오래된 소리이자, 자유분방한 형식의 중고제는
그 특성상 전승이 어려웠고
그나마 20세기 초반 인기 있었던 명창들의 소리가 남아 있어 
짐작만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자막 : 가장 오래된 소리, 자유분방한 형식
      전승이 어려웠던 중고제

그래서~~!
충남도는 충청의 소리 중고제를 재조명하여
2015년부터 ‘중고제 맥 잇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사업명을 ‘중고제 르네상스’로 바꾸며
중고제의 재생과 문화 예술적 가치복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막 :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에 박차

전수경(61세) / 공주시 옥룡동
관객 int :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많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말자막 :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중고제 공연이)많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조경자(59세) / 공주시 금학동
관객 int : 중고제 판소리가 충남에서 이렇게 시작이 됐다고 하니
까 더욱더 뿌듯하고 더욱더 이렇게 친근감이 가고 그럽니다.
말자막 : 중고제 판소리가 충남에서 시작됐다고 하니
      더욱더 뿌듯하고 친근합니다

김선욱 팀장 /충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충남문화재단은 충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역사, 전통, 예술 등 이런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그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막 :  충남의 문화자산 발굴, 예술적 가치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 추진

충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충남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 충남문화재단, 문화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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