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차 리포터뉴스<농촌일손 해결사/농작업지원단>

차미애 / 아나운서
충남도의 농촌 마을은
한해 농사의 시작으로 분주한데요.

충남도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덜어주기 위해
농협과 손을 잡고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자막 : 농촌 일손 해결사 ‘농작업지원단’ 운영

장소자막 : 당진시 신평면
충남 당진시에 사는
홍분란 할머니의 작은 농장에서는
아침부터 분주히 농기계가 돌아가고 있는데요.

이는 충남도가 마을 내 농기계 보유 농가를 통해
소규모·고령농가에게 지원하는
농작업지원단 사업의 현장입니다.
자막 : 소규모·고령농가, 농작업지원단 사업 현장
  
최진호 신평농협 조합장
농기계 작업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농지와
영세·고령농가와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으며
적기에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말자막 : 농기계 작업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농지와
영세·고령농가와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으며
적기에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작업지원단은 영농규모와 작업 전문성 등을 고려해
소규모·고령농가와 전업농가로 구분하고 지원하는데요.
자막 :
소규모·고령농가(일반 작업단)/ 전업농가(전문 작업단) 구분 지원

도는 소규모·고령농가에 일반작업단을 투입해
밭작물에 필요한 경운, 로터리, 두둑만들기 등의 작업을 도와주고
작업단의 농작업료 2/3를 지원합니다.
자막 : 소규모·고령농가 - 밭작물에 필요한 일반 작업단 지원
      일반 작업단 ？ 농작업료 2/3지원

과수나 시설채소 등 전업농가에는
사회 봉사자를 활용하거나 전문 교육과 훈련을 거친
전문 작업단 인력을 알선하는데요.
자막 : 전업농가 - 사회봉사자, 전문 교육 거친 전문 작업단 지원

전문 작업단의 교통비와 간식비,
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막 : 전문 작업단 - 교통비, 간식비, 상해보험료 지원

34년생 할머니 농장주 인터뷰 (홍분란 할머니)
: 아이고 혼자 하려면 힘든데, 이렇게 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겄슈.
말자막 : 혼자 하려면 힘든데, 이렇게 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요

농작업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싶은 인력이나
일손 지원을 요청하고 싶은 농가는
사전에 해당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 등록·신청하면 됩니다.
자막 : 참가 신청 ？ 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등록·신청

또한 충남도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안전공제보험 지원을 강화합니다.
자막 : 충남도, 농업인안전공제보험 지원 강화

올해 도는 만15세~87세,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안전공제보험에 가입한 보험료를
1인당 약 96,000원, 약 75%를 지원합니다.
자막 :  1인당 약 96,000원, 보험료 약 75% 지원

이밖에도 충남도는 농산물 수급 불안과
농업경영비 증가에 따른 소득감소에 대비해
농업인 경영안정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자막 : 농업인 경영안정 시스템 마련

도는 올해부터 농산물값이 폭락하더라도
적정가격을 보장하는 주요 농산물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막 : 주요 농산물가격안정제 시범사업 추진

이는 주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80%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시·군별 2품목을 선정해
농가당 1품목,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농가지급액)
(기준가격-시장가격)*80% *생산량*재배면적
→200만원 한도 지원

(지원 방법) 파종 전후 각 1개월간 읍·면사무소에 사업신청서 제출
● 쌀 및 정부 시행품목인 무, 배추, 마늘, 양파 등은 제외

이희준(59세) / ‘ㄱ’농장
시세 차액을 다 보전을 해준다고 하시니까
우리 농가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죠.
말자막 :시세 차액을 보전해준다고 하니까
우리 농가 입장으로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죠.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