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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농협, 2018년도 무인헬기 농약 공동방제

농약대금 전액 지원··· 농가부채 주범, 농업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최선

2018.08.10(금) 11:46:47 | 주간보령 (이메일주소:9317733@hanmail.net
               	9317733@hanmail.net)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농촌 노동력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일손부족 심화와 농약살포 기피 등 농작업 문제의 근본적인 해소 및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하여 88일부터 8 11일까지 4일간 무인헬기 농약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대천농협이 무상으로 실시한 관내 먹노린재 피해농가 긴급방제에 이은 2차 방제로, 후기 벼 생육에 피해가 예상되는 혹명나방, 멸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함이다.

대천농협2018년도무인헬기농약공동방제 1


 

올해 대천농협을 통하여 신청된 방제 면적은 315만 평 1043ha로, 전년도 590ha에 비하여 77% 증가하였고, 2016년도 신청 면적인 472ha에 비하여는 두 배 이상인 121% 증가하였다.

이를 위해 대천농협은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창구를 구축하고 하루 최대 11대의 헬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농가 영농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에서 농약대금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올해 무인헬기 신청 농가와 면적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것은 우리 농촌의 빠른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부족 문제가 현실이 되었음을 방증하고 우리 농업의 현실이 얼마만큼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말하며 농가 부채의 주범인 농업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직파 재배, 농기계 임대사업, 농작업 대행은 물론 각종 영농자재 지원에 우리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천농협은 이번 방제를 위하여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올해 영농지원사업비로만 14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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