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도 없이 여름 나고 있다는 소식에..."
당진화력, 취약계층에 선풍기 200대 지원
2018.08.09(목) 13:20:25 | 충남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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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o0046@naver.com)
당진화력은 지난 1일 당진시청에서 ‘올 여름 착한 바람, 동서 바람’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당진시 취약계층에게 여름 용품인 선풍기 200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유래가 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당진시 관내에 선풍기도 없이 여름을 나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당진화력이 이웃들에게 여름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전달식은 심병섭 당진시 부시장과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을 비롯한 당진화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지원한 선풍기 200대는 당진시청에서 선별한 당진 관내 14개 읍면동에 배부되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윤옥 본부장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오늘 같은 폭염이 당분간 계속된다고 한다. 오늘 저희가 드리는 선풍기가 이웃들이 여름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중복을 맞은 지난 27일에는 지역 어르신들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복달임’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칭찬을 듬뿍 받았다.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적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배식 봉사하며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당진화력은 ‘은빛님 생신잔치’, ‘홀몸어르신 간병비 지원’,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시행하는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등 취약계층과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