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문연식, 2번 정낙추로 압축… 선거인수 192명
김한국 태안문화원장의 임기만료로 치러지는 제7대 태안문화원장 선거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치러지는 가운데 선거는 전직 부원장인 문연식 후보와 현 부원장 정낙추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기호추첨 결과 문연식 후보가 기호 1번을, 정낙추 후보가 기호 2번을 배정받았다.
이번 태안문화원장 선거에는 대의원을 포함한 문화가족 171명을 비롯해 문화원 임원 21명 등 모두 192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당일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문화원 관계자는 “14일 오전 11시부터 투표가 시작돼 당일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화원에서는 16일 당선인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태안문화원장은 김한국 원장의 임기 만료 이후인 9월 14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