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아산 하키 건재…아산중·고 동반 우승

연맹회장기…온양한올중·고는 2·3위 차지

2018.08.07(화) 17:13:23 | 온양신문 (이메일주소:ionyang@hanmail.net
               	ionyang@hanmail.net)

이매고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 이매고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사상 최악의 폭염에도 아산 하키는 건재했다.

아산시 중·고등부 남여 하키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산시 학선하키장과 순천향대학교 하키구장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아산중·고등학교가 동반 우승, 온양 한올고등학교가 준우승, 온양 한올중학교가 3위에 입상했다.

남중부 9개팀, 여중부 6개팀, 남고부와 여고부 각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중학교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아산중은 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김제중·김해서중을 5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 토너먼트에 올라, 다시 김해서중을 맞아 이번엔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송광중에 2대0으로 승리하면서 4승 무패 15득점 1실점의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고는 첫 경기에서 전통의 라이벌 이매고를 맞아 1대1로 비기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세 경기에서 대원고에 3대0, 계산고에 3대1, 유성고에 3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 예선에서 맞붙었던 이매고와 재대결이 성사됐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도 양팀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아웃에 돌입, 아산고가 3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온양 한올고도 출발은 좋지 못했다. 대전국제통상고에 2대3으로 분패하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으나 이후 심기일전해 강동고를 3대0, 김해여고를 4대1, 송곡여고를 1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서 성주여고에 1대2로 분패하며 모처럼의 우승 기회를 놓쳤다.

온양 한올중은 첫 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성주여중과 김제여중에 각각 2대0, 4대2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준결승에서 송곡여중에 0대1로 분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개인상 부문에서는 아산고 이세용과 아산중 고현준이 최우수선수상을, 온양 한올고 전도연은 우수선수상과 고등부 MVP를, 아산고 오현빈과 아산중 박현은 득점상을 수상했으며 아산고 김철수, 아산중 이병준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우승을 차지한 아산중학교 하키 선수들
▲ 우승을 차지한 아산중학교 하키 선수들
우승을 차지한 아산고 하키 선수들
▲ 우승을 차지한 아산고 하키 선수들

 
 

온양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온양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